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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17) - 절대적 자연이치 #61 (하이쿠詩 2017) 영원할 것 같은 별도 지듯이 내 목숨도 순간 질 수 있다는 걸 이제야 깨닫고 나니 모든 미련이 사라지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 2013. 5. 27.
(詩) 깨야할 행복의 기준 - 깨야할 행복의 기준 행복의 기준은 무얼까? 해답 없는 질문에 웃음으로 넘기지만 분명 그 기준은 있다고 우린 생각한다. 물론 저마다 세운 기준이 우선이겠지만 우린 행복의 기준을 운운하며 산다.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귀에 들리지도 않는 형체 없는 기준에 누구는 즐거워하고.. 2012. 3. 9.
푸른비이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28) - 자살을 꿈꾸는 자에게 (하이쿠詩 1528) 하루살이도 제 목숨 아까워 몸을 사리는데 바람 같은 고뇌에 그대는 왜 숨을 놓는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2011. 7.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14) - 이 세기(世紀)가 나은 고질병 (하이쿠詩 1214) 밤새 뒤척이던 불면증 새벽까지 날 괴롭히는 구나 바퀴벌레 목숨보다 더 질긴 고질병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10. 4.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12) - 내가 짐으로 여겨지는 이에게 (하이쿠詩 1012) 내 목숨? 날개 꺾인 파리만도 못한 생이야 너무 나무라지 마라 나도 날아가고 싶으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09. 6.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682) - 내 목숨에 대해 생각하다가 (하이쿠詩 682) 도랑 같은 실개천 후미진 곳에서 살얼음 녹이며 강으로 흐르는 물을 보니 하찮던 내 목숨도 얼음에 반사된 햇살 같구나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2008.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