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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2) - 세월 가는 법 (하이쿠詩 2392) 하루가 저문다는 것은 한 계절의 한 부분도 같이 저무는 것 이 겨울도 하루가 지나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2014. 12.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1) - 나이 가늠 법 (하이쿠詩 2371)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시간이 지난여름의 열흘보다 짧게 느껴지니 내 삶도 벌써 불혹을 보내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2014. 10.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04) - 이뤄지지 않을 바람 #17 (하이쿠詩 2304) 여름이 더운 만큼 가을바람은 더 시원한 법 단순진리로만 살고 싶네 몇 차원적인지 모를 이 별 에서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 2014. 7.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63) - 그리움 버리지 않는 법 (하이쿠詩 2263) 잠으로 그리움을 달래는 것만큼 미련한 일도 없을지 몰라 짧은 외침으로라도 표현을 해야지 그걸 못한다면 그리움을 버리는 것이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 2014. 5.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06) - 세월이 흐르는 법 (하이쿠詩 2106) 구름이 바람 따라 흐르는 걸까? 바람이 구름 쫓아 흐르는 걸까? 정작 잡히지 않는 것들에 의해 시간은 세월을 만들어 보내고 있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13. 10.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44) - 헛된 욕심 #01 (하이쿠詩 2044) 구름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는 저 불어대는 바람만이 아는 법 어찌 내가 넘볼 수 있겠는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3. 7.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29) - 떠나는 법 #01 (하이쿠詩 2029) 스치는 바람처럼 한 곳에 미련 두지 말자 이 별 떠나는 날 아무 걱정 없으려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3. 6.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58) - 차이 좁히기 (하이쿠詩 1758) 유(有)와 무(無)의 차이는 마음과 생각에 따라 나는 법 중요한 것은 그 유무가 아니라 그 차이를 좁히는 일이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 2012. 5.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92) - 삶의 봄 맞는 법 (하이쿠詩 1692) 겨울나무뿌리처럼 묵묵히 내 몫 다 해 살다 보면 언젠간 내 삶에도 봄이 오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2. 2.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46) - 바람의 우는 소릴 듣는 법 (하이쿠詩 1346) 바람이 우는 소릴 듣고 싶으면 바람 부는 날 창문을 아주 조금만 열어봐 그 창틈 사이로 선명히 들릴 테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10. 10.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62) - 눈물 흘리는 법 (하이쿠詩 1162) 참다 흘린 눈물은 독이 될 수 있다는 걸 종일 우는 참새들에게서 배웠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 2010. 1.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94) - 소중한 사람을 바라보는 법 (하이쿠詩 1094) 하늘, 그리 높은 것도 아니야 내가 널 바라보는 마음에 비하면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09. 10.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0) - 그대 잊는 법 (하이쿠詩 1030) 하품 한 번에 눈물 고이고 하품 두 번에 눈물 흐르고 하품 세 번에 그댈 잊었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09. 7.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03) - 가을 맞는 법 (하이쿠詩 803) 개구리는 울음을 그치는 것으로 거미는 넋을 놓는 것으로 나는 그리움을 꺼내는 것으로 가을을 맞이하고 있구나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08.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