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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17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44) - 계절 공전의 바람 (하이쿠詩 1044) 잠자리 떼가 몰고 온 바람엔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 2009. 8.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41) - 아쉬움과 기대 사이 (하이쿠詩 1041) 장마 끝에 가을이 보이네 뜨거운 계절의 열정 불사르지도 못했는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 2009. 8.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8) - 세월 먹는 거미 (하이쿠詩 1038) 천장 구석 저 거미는 세월만 잡아먹었는가? 여름이 깊을수록 살만 찌고 있으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 2009. 7.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5) - 핑계 (하이쿠詩 1035) 칠월 하순의 밤 밤마다 맞는 초가을 바람 아, 올 여름엔 그리움도 마를 날 없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 2009. 7.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2) - 여름과 익어가는 것 (하이쿠詩 1032) 여름이 깊을수록 천장에 거미 수는 늘어가고 내 희망은 그 거미들이 쳐 놓은 줄에서 마름하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 2009. 7.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15) - 바람이 그리운 날에 (하이쿠詩 1015) 나풀나풀 봄 나비는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흔적 없이 사라졌네 살랑이던 날개바람만 그립게 하고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09. 6.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01) - 헛된 기대 (하이쿠詩 1001) 저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내 미련을 떨칠 수 있다면 이 여름, 겨울 같이 보낼 수 있겠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09. 6.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00) - 여름인연 (하이쿠詩 1000) 다시 내리는 초여름 비 그치고 나면 뜨거운 여름 그 안에 기다리고 있을 그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 2009. 6.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89) - 여름 친구 (하이쿠詩 989) 한 마리 두 마리 새끼 거미들 천정에 보이는 걸보니 올해도 한 계절 동거할 친구들이 생겻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09. 5.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72) - 이 별이 죽어가는 증거 #01 (하이쿠詩 972) 사월 말 이제야 겨우 봄이 익어가고 꽃망울들 겨우 빛을 바래는데 내려쬐는 햇살은 이미 여름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 2009. 4.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16) - 득과 실 그리고 유(留) (하이쿠詩 816) 파닥파닥 잠자리 날갯짓에 가을이 오고 여름은 가지만 그 날갯짓에 미련은 쌓이는 구나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 2008. 9.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93) - 가을 징조 #4 (하이쿠詩 793) 쨍한 햇살 끝에 열기가 없어 매미울음 소리에도 기운이 없구나 세월이 바람보다 빠를 줄이야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08. 8.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92) - 가을 징조 #3 (하이쿠詩 792) 개구리 울음소리 그친 새벽 내리는 빗소리에 차분함이 묻어 있구나 8월은 아직 열이틀이나 남았는데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2008. 8.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91) - 계절 싸움 (하이쿠詩 791) 새벽마다 차가워지는 이 공기 열흘도 못가 여름을 내치겠지 지금은 여름과 가을의 냉전기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2008. 8.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87) - 소리 없는 통곡 (하이쿠詩 787) 여름 끝자락 새벽에 나방들이 몸으로 발악을 하네 매미처럼 울지도 못하고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 2008. 8.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85) - 가을 징조 #1 (하이쿠詩 785) 천장에 거미들도 서서히 삶을 마감할 준비를 하네 여름바람도 채 지지 않은 8월 새벽에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08. 8.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99) - 夏山風景 (하이쿠詩 799) 푸석푸석 뜨거운 산속에서 지지배배 새들은 악을 쓰고 사람들은 그 고통에 웃음 짓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08. 7.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83) - 여름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하이쿠詩 783) 태양이 뜨겁다고 투덜대지 마라 해바라기 해 두어야 올 겨울 무사히 날 테니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08. 7.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48) - 비가 남기고간 풀경 (하이쿠詩 748) 봄 소나기가 온종일 지나갔으니 그 자리마다에는 여름의 싹이 고개를 들겠지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08. 5.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36) - 잘못된 순산(順産) (하이쿠詩 736) 봄은 오는 듯 마는 듯하다 여름을 낳고 봄만 기다린 나는 대책 없이 큰 아쉬움만 낳았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08. 5.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17) - 온난화에 병들어가는 지구를 보며 (하이쿠詩 717) 겨울 닮은 봄, 봄 닮은 겨울 그리고 여름 가을 닮은 겨울, 겨울 닮은 가을 이 별은 열병(熱病) 앓이 중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2008.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