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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1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83) - 미련의 원인 (하이쿠詩 1183) 미움과 사랑이 싸워 남는 것이 있다면 지독한 미련일거야 언젠가 너와 내가 했던 것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10. 3.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69) - 내 미련이 사라지는 날 (하이쿠詩 1169) 해가 서쪽에서 뜨는 날 바닷물이 사막 되는 날 사막모래 숲이 되는 날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10. 2. 9.
(詩) 미련 놓기 - 미련 놓기 오랜 세월동안 가두고 살았지 나조차 들어설 수 없던 좁은 내 가슴 속에 하늘보다 더 큰 그대를 가두고 기억나지 않을 만큼의 세월을 살았지 길고 긴 세월동안 움켜쥐고 살았지 크지도 않은 작은 손에 미련을 움켜쥐고 살았지 그러나 지난밤 겨울바람에 별 하나 얼어 떨어진 지난밤 한참 .. 2010. 2.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59) - 허물 (하이쿠詩 1159) 뱀과 잠자리, 나비가 허물을 벗듯 나도 그대가 남기고 간 미련의 허물을 벗고 싶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 2010. 1.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53) - 미련 초읽기 (하이쿠詩 1153) 겨울도 절정을 넘는 이시기 처마 밑으로 자라다 녹는 고드름처럼 얼어붙었던 미련이 풀릴 날도 멀지 않았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 2010. 1.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24) - 겨울풍경 #06 (하이쿠詩 1124) 이틀 추위에 땅이 얼고 산이 얼고 하늘이 얼고 끝내 얼지 않은 건 초가집 굴뚝 연기 같은 눈 같이 흰 그댈 향한 내 미련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09. 12.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21) - 겨울 도피(逃避) (하이쿠詩 1121) 이 겨울을 나기 위에선 나도 나무뿌리가 되어야 한다. 지상에 부는 미련 풍(風)을 피해서라도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09. 12.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08) - 그 사이 (하이쿠詩 1108) 밤과 새벽 사이 새벽과 아침 사이에 그 사이 계절은 변하고 그 사이 널 향한 내 마음도 변하고 그 사이 내 안에 남는 건 미련뿐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09. 11.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99) - 가을이 머문 내 가슴 속에서 (하이쿠詩 1099) 수북이 쌓인 은행잎만큼이나 노랗게 퇴색된 미련들이 아, 오늘도 무참히 짓밟히는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09. 10.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92) - 바람(Hope)의 시 #01 (하이쿠詩 1092) 옷을 벗어야 겨울을 나는 나무처럼 나도 이젠 미련의 허울을 벗고 눈(雪)을 닮은 그대에게 안기고 싶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09. 10.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88) - 미련을 이기는 방법 (하이쿠詩 1088) 무엇이던 마음이 안 통한다면 바람처럼 훌훌 털어내야지 그것만이 미련에게 지배당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일 테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09. 10.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75) - 지(知) (하이쿠詩 1075) 내 안에 모든 기대와 미련이 새의 눈꼽만큼도 남아 있지 않으니 이제야 만물을 이해하게 되는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 2009. 9.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일기 (하이쿠詩 1063) - 가두지 말아야할 것들 (하이쿠詩 1063) 바람을 가두는 것과 미련을 가두는 것은 보이지 않는 부피만 가슴속 가득 불리는 것일 뿐 득 될 것이 없음을 알았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 2009. 9.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58) - 풍유(風油) (하이쿠詩 1058) 바람 아무리 불어도 내 안의 미련 불어내지 못한다면 그건 바람이 아닌 미련에 불 지르는 투명한 기름인지도 몰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 2009. 8.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57) - 세월의 흐름이 남긴 것 (하이쿠詩 1057) 세월이 흐르는 걸 느낄 때부터 기다림과 미련 그리고 조급함이 생기는 거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09. 8.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7) - 닮고 싶은 생(生) (하이쿠詩 1037) 가끔 하루살이 생이고 싶다 미련 따윈 모르고 살다 가는 생(生) 방금 내 방으로 들어와 죽은 놈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2009. 7.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6) - 불청객 (하이쿠詩 1036) 아침, 점심, 저녁은 소리 없이 오는데 이 주책없는 미련과 공허함은 달그락 바람소리에도 날 놀라게 하는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09. 7.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27) - 미련 소강(小康) (하이쿠詩 1027) 어젯밤 까지 내리던 장맛비 멈칫 하는 오늘은 밤새 넘실대던 미련도 바닥을 들어내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09. 7.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24) - 미련 나무 (하이쿠詩 1024) 장맛비에 불어난 계곡물만큼이나 성나게 밀려드는 이 공허함 그 가운데 미련은 나무돼 서 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09. 7.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14) - 바람이 남기고 간 짐 (하이쿠詩 1014) 미련과 그리움은 바람이 남기고 간 짐 바람이 지날 때마다 내 안엔 미련과 그리움이 쌓이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 2009. 6.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06) - 미련의 흔적 (하이쿠詩 1006) 내 마음 군데군데 구름이 머물다간 자리마다 파아란 멍이 들었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 2009. 6.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01) - 헛된 기대 (하이쿠詩 1001) 저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내 미련을 떨칠 수 있다면 이 여름, 겨울 같이 보낼 수 있겠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09. 6.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98) - 바람에 떨어지지 않는 것 (하이쿠詩 998) 거센 바람 며칠을 불어도 내 안에 걸린 미련들은 꿈쩍을 안 하네 나와의 한 몸이 된 듯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2009. 6. 5.
[추모시] 바보인연 부제: 故 노 전 대통령을 생각하다가... - 바보인연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은 새벽이다. 온종일 멍한 생각으로 강변과 풀숲과 들녘을 방환한 나 이런 날 안아 주는 새벽이어 좋다. 며칠은 슬프다고 울고 며칠은 허망함에 울고 며칠은 그리움에 울고 오늘은 미련으로 울고 울다 맞은 하루는 온통 잿빛이며.. 2009. 5.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84) - 바람의 집착 (하이쿠詩 984) 봄비 따라온 바람 비 그쳐도 나뭇가지 흔들고 있네 너도 미련에 집착하는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09. 5.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77) - 봄날의 독백 (하이쿠詩 977) 여기저기 퍼지는 꽃가루처럼 내 안에 미련들도 사방으로 흩어져 버려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 2009. 5.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61) - 회색 아지랑이 (하이쿠詩 961) 미련도 잊혀질 때 쯤이면 스멀거리는 아지랑이처럼 고개 드는 법 이 새벽, 내 안에 회색빛 아지랑이가 피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09. 4.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55) - 소생(甦生)의 계절 앞에서 (하이쿠詩 955) 며칠 후면 툭하고 터질 저 탐스런 꽃망울처럼 내 미련들도 만개 직전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09. 4.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28) - 미련후유증 (하이쿠詩 928) 깊은 물이 아닌 저 한치 앞 안 보이는 안개에도 익사할 수 있다는 걸 알았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 2009. 2.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23) - 벼룩 되던 날 (하이쿠詩 923) 방안 가득 미련 털고 나가니 저 텅 빈 숲속에서는 봄비 맞은 그리움이 날 반기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09.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