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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2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92) - 가을 징조 #3 (하이쿠詩 792) 개구리 울음소리 그친 새벽 내리는 빗소리에 차분함이 묻어 있구나 8월은 아직 열이틀이나 남았는데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2008. 8.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90) - 임종 앞에 부지런한 것들 (하이쿠詩 790) 지금은 새벽 다섯 시 동도 트지 않았는데 매미가 우네 너희도 한 시가 아까운가 보구나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08. 8.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91) - 의리 있는 거미에게 (하이쿠詩 791) 긁적긁적 나는 머리를 긁다가 대롱대롱 너는 거미줄 타가다 우린 먼동을 맞는구나 고마웠네. 나의 새벽 친구여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08. 7.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85) - 열대야의 말로(末路) (하이쿠詩 785) 창밖 개구리도 천장 거미들도 이 새벽 조용하다 저 놈들도 더윌 먹었나?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2008. 7.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79) - 두 번째 새벽친구 (하이쿠詩 779) 후텁지근한 새벽 팔락팔락 큰 나방이 창을 두드리네 아무렴 나보다 더 더울까! 저 잠도 없는 엄살쟁이 영혼은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8. 7.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40) - 내가 미치지 않는 이유 (하이쿠詩 740) 또 하루가 밝았네 지난 새벽 내 안에선 오래 전 기억 하나 저물었는데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2008. 5.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636) - 겨울 새벽별을 보다가 (하이쿠詩 636) 아, 차가운 이 새벽공기보다 더 찬 그 하늘 위에서 넌 말똥한 눈으로 내 님을 내려다보고 있구나 그래봤자 우린 콧대 높은 그에겐 뜨내기일 뿐이야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2007.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