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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4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62) -소유와 욕심 대한 깨달음 (하이쿠詩 1362) 별이 아름다운 건 깊은 밤 잠시 반짝이다 사라지기 때문 그 빛을 소유하려는 것은 욕심임을 알았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 2010. 11.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30) - 욕심 쌓는 버릇 (하이쿠詩 1330) 나뭇잎, 제빛 잃어갈 계절 당신은 어떤 추억을 새기려 하는가? 버리고 살아도 바쁠 이 세상에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10. 9.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45) - 욕심의 대가 (하이쿠詩 1245) 종일 푸른 하늘을 눈에 담았더니 내 눈마저 파랗게 물 들었네 이제 흰 구름이 보고 싶어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10. 5. 27.
(詩) 소유에 갇힌 무소유 - 소유에 갇힌 무소유 욕심을 버리고 사심을 버리고 사욕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원망을 버리고 미련을 버리고 바람처럼, 흙처럼 낙엽처럼, 물처럼 그렇게, 그렇게 살다가는 것이 진정한 무소유일까? 내겐 이미 사랑이라는 것이 들어와 꽃을 사랑하고 들풀을 사랑하고 지는 노을을 사랑하고 눈물마저 .. 2010. 3. 16.
(詩) 사치의 소유 - 사치의 소유 세상 모든 물질적인 부(富)를 소유하고서야 내가 바라던 사랑도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 허나 밤낮 없는 욕심에 시간은 활을 떠난 화살이 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에 쌓이는 것은 날카로운 욕망뿐. 늦겨울바람이 초봄바람에 정신을 놓던 날 오후 나는 알았네. 세상의 부를 갖고 사.. 2010. 3.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84) - 계절 역행 (하이쿠詩 1184) 하늘이 녹고 산들이 녹고 강물이 녹는 봄 앞에서 다시 얼어붙는 건 쌓이고 쌓인 내 안의 욕심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 2010. 3.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70) - 소멸하고 남는 것 (하이쿠詩 1170) 욕심도 한때, 사랑도 한때 원망도 한때 그런 후 오래 머무는 것은 그것들이 남긴 추억 한 장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2.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61) - 욕심에게 전하는 말 (하이쿠詩 1161) 사물에 대한 욕심은 낼수록 커지지만 비움에 대한 욕심은 낼수록 작아지니 욕심, 너는 진정 욕심쟁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 2010. 1.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86) - 가을을 시기하는 것 (하이쿠詩 1086) 앙상해 지는 나뭇가지마냥 삶의 욕심도 사라지는 계절 울긋불긋 얼굴을 붉히는 건 먼 산에 단풍들 뿐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09. 10.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69) - 그대를 위한 나의 큰 욕심 (하이쿠詩 1069) 이토록 그리운 마음이 저녁놀만큼만 번지다가 물안개처럼 흩어지면 좋겠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09. 9.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47) - 8월을 닮은 욕심 (하이쿠詩 1047) 이틀 내린 8월 장대비에도 쉽게 물러나지 않을 여름만큼이나 뜨거운 가슴이 내게도 있었으면 좋겠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09. 8.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44) - 무모한 욕심 (하이쿠詩 844) 추운 텅 빈 집으로 들어오니 문득 개미들 집으로 이사하고 싶네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 2008. 10. 28.
(詩) 바람자국 - 바람자국 하늘을 닮았나 바다를 닮았나 마냥 푸르기만 했던 너는 욕심이 없어 푸르고 미움이 없어 푸르고 사랑만 있어 푸르고 바람을 닮았나 구름을 닮았나 마냥 나를 맴돌던 너는 새벽바람에 떠나고 한낮 구름 되어 떠나고 저녁 산들바람 돼 떠나고 이 새벽 내 가슴 언저리엔 네가 남기고 간 푸른 바.. 2008. 6.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688) - 대보름달을 보다가 (하이쿠詩 688) 올 한해 내가 빌 소원이 많은 걸 알았는지 네 얼굴빛이 붉고 맑질 않구나 소원이 많은 것도 욕심임을 이제 알았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 2008. 2. 22.
(詩) 어떤 욕심 - 어떤 욕심 욕심이 없었지 정작 욕심 부려야 할 사람에게 너무 욕심 없었지 내 절뚝거리는 배웅도 마냥 좋아라 했을 사람 제자리 우뚝 서서 보내고 먼 거리 달려와 재잘대는 사람 무안하게도 대답조차 야박했던 나 너무 욕심 없었지 그대에게 너무 욕심 없었지 욕심이 많았지 내 어눌한 말 한마디에 웃.. 2007.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