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이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77) - 생각의 차이 (하이쿠詩 2277) 다람쥐들은 쳇바퀴를 재밌어 돌지만 사람들은 쳇바퀴를 지루해 한다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을 느낀 듯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 2014. 6.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43) - 서열의 차이 (하이쿠詩 2243) 고양이들의 서열에서도 믿음과 질서가 유지 되는데 인간들 서열에서는 불신과 무질서로 얼룩지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4. 4.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18) - 방법(Way)과 길(Way)의 차이 (하이쿠詩 2218) 겨울은 작년 이맘 때 쯤과 같은 방법으로 가고 봄은 작년 이맘 때 쯤과 같은 방법으로 오는데 나만 다른 길에서 매년 헤매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 2014. 3. 19.
(詩) 밀물 사랑 - 밀물 사랑 또 그리워질 줄 알았지. 시간이 지난다고, 세월이 흐른다고 그리움도 지나고 흘러버리진 않을 터 또 그리워질 줄 알았지. 참 사람다웠던 그대 사람다운 것의 표본이었던 그대 그 표본의 기준이 비록 다를지라도 적어도 내게는 절대 진리였던 그대 또 그리워질 줄 알았지. 사람.. 2014. 1.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29) - 겨울을 맞는 나무와 사람들의 차이 (하이쿠詩 2129) 겨울이 다가올수록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는 나무들 겨울이 다가올수록 두꺼운 옷들을 입고나온 사람들 자연과 인간이 겨울을 맞는 차이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3. 11.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15) - 무모와 도전의 차이 (하이쿠詩 2015) 거센 바람 거스르려는 저 나비의 날갯짓은 도전일까? 무모한 행동일까? 지켜보는 내가 안타깝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 2013. 5.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03) - 허튼 차이 (하이쿠詩 1803) 내가 너를 잊는 것과 네가 나를 잊는 것에 차이는 무엇일까? 단지, 서로가 서로에게 서운해지는 것일 뿐 아무런 차이는 없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 2012. 7.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58) - 차이 좁히기 (하이쿠詩 1758) 유(有)와 무(無)의 차이는 마음과 생각에 따라 나는 법 중요한 것은 그 유무가 아니라 그 차이를 좁히는 일이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 2012. 5.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54) - 무소유의 차이 (하이쿠詩 1754) 욕심을 버리고 사는 것과 나를 버리고 사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를 버리지 않고서는 욕심도 버릴 수 없을 텐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 2012. 5. 23.
(詩) 세월과 시간 흐름의 차이 - 세월과 시간 흐름의 차이 세월이란 무엇인가?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아침, 점심, 저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것들이 쌓여 사람은 늙고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시들고 죽어갈 뿐. 정작 시간과 계절은 사라지지 않으며 같은 주기로 끊임없이 돌기에 그 안에 갇힌 생명체들만 변해가.. 2012. 2. 25.
(詩) 기억과 추억이란 - 기억과 추억이란 기억과 추억이란 것은 닮았으면서도 다른 지난시간들의 조각이다. 애써 생각지 않으려 해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은 대부분이 안 좋은 기억이며 시시때때로 떠오르며 실실 웃음 짓게 하는 것은 대부분이 즐거운 추억이다. 기억과 추억의 차이는 무얼까? 아마도.. 2012. 2. 10.
(詩) 너에게 가는 길 - 너에게 가는 길 너에게 가는 길이 여러 개 있다 해도 내가 너에게 도착할 시간은 동일할 것이다. 그 여러 개의 길 중 최단거리와 최장거리의 차이가 클지라도 내가 너에게 도착할 시간은 동일할 것이다.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늦봄 햇살처럼 따스한 네가 있는 그곳 마음만 먹으면 .. 2012. 1.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90) - 차가움의 차이 (하이쿠詩 1390) 바람이 차다고 심술을 말아야지 겨울바람이 이 겨울 아니면 언제 또 차가울까 그래도 모진 사람보단 덜 차지 않은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 2010. 12.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36) - 물드는 차이 (하이쿠詩 1336) 단풍은 높은 산부터 물들지만 그리움은 얕은 가슴 속부터 물이 드네 막아볼 시간도 없이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10. 10.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35) - 기다림의 차이 (하이쿠詩 1335) 끝이 있는 기다림은 하루하루 추억을 낳지만 끝이 없는 기다림은 하루하루 절망만 낳을 뿐이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10.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04) - 물 한 방울의 차이 (하이쿠詩 1204) 세찬 빗물은 맞아도 투명하고 깊은 강물에 빠져도 내 두 눈은 투명한데 손톱만한 눈물 한 방울에 눈앞은 뿌옇기만 하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 2010. 3.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80) - 기대와 현실의 차이 (하이쿠詩 1180) 겨우내 품던 기대 봄 오면 배가 될 줄 알았더니 찬 봄바람에 흩어지고 마는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10. 2.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77) - 거짓과 참을 받아들이는 자세 (하이쿠詩 1177) 거짓말과 참말을 받아들이는 차이는 참새의 노래를 어떻게 듣느냐에 따른 심적 이해인지도 몰라 때론 거짓도 기쁨이 되고 참이 슬픔이 될 수도 있으니까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0. 2.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42) - 무지(無知) 인생 (하이쿠詩 1142) 올해의 마지막 밤 새해의 전날 밤 그 차이가 무엇인지 수 십 년 산 나는 모른다 그대가 나를 모르는 것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 2009. 12.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98) - 행운과 불행의 차이 (하이쿠詩 1098) 하천 둑 돌 틈에서 마르고 찢어진 네 잎 크로버여! 너도 널 알아봐줄 인연을 놓쳤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 2009. 10.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67) - 부질없는 비교 (하이쿠詩 967) 아침 새가 아무리 부지런한들 이 새벽 그리움은 알지 못하겠지 그것이 새와 사람의 차이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 2009. 4.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81) - 아름다움의 차이 (하이쿠詩 881) 별이 아름다운 건 언젠가 지고 말 것이란 걸 알면서도 늘 빛나기 때문이야 아옹다옹 사는 우리와는 달라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08. 12.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68) - 차이 (하이쿠詩 768) 핀 꽃은 바람(wind)에 강한데 꽃을 닮은 너는 왜, 내 바람(desire)에 지려하는가?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 2008.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