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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1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79) - 여름이 지는 풍경 #08 (하이쿠詩 2079) 이름 모를 풀벌레소리보다 귀에 익은 귀뚜리소리가 더 들리는 걸보니 가을이 머지않았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 2013. 8.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33) - 여름이 물드는 풍경 #01 (하이쿠詩 2033) 이 새벽 속삭이듯 장맛비가 내리네 간질간질 내 님의 조용한 수다 같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3. 6.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03) - 봄이 익는 풍경 #03 (하이쿠詩 2003) 달과 별이 검은 하늘 뒤로 숨은 새벽 바람에 봄이 날리는 소리나 들어볼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2013. 5.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94) - 봄이 익는 풍경 #02 (하이쿠詩 1994) 빗물 먹은 꽃잎과 나뭇잎이 무겁지 않게 보이는 걸보니 봄이 오긴 온 모양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3. 4.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67) - 봄이 오는 풍경 S (하이쿠詩 1967) 비가 내리네 겨울을 녹여 봄을 뿌리는 비 머잖아 나뭇가지에 푸른 살이 돋겠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3. 3.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55) -봄이 오는 풍경 #12 (하이쿠詩 1955) 강물이 봄이 온다고 얼음을 깨우며 말해주네 쩍, 쩍 겨울 갈라지는 소리로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3. 2.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51) - 봄이 오는 풍경 #14 (하이쿠詩 1951) 철새가 떠날 준비를 하는지 종일 강가가 시끄럽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3. 2.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49) - 봄이 오는 풍경 #13 (하이쿠詩 1949) 쉽사리 겨울이 갈 리 없지 하지만 죽을 힘 다해 막바지 추위 부릴수록 봄은 빨리 온다는 걸 모르나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 2013. 2.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45) - 겨울이 지는 풍경 #01 (하이쿠詩 1945) 물끄러미 창밖을 응시하는 고양이 눈동자 속으로 겨울이 저물고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3. 2.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18) - 겨울이 물드는 풍경 #04 (하이쿠詩 1918) 이른 아침 눈(雪) 쌓인 들길 꾹, 꾹, 꾹 겨울을 밟고 간 고양이 발자국 ... ...겨울 길고양이들을 생각하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3. 1.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13) - 겨울이 물드는 풍경 #03 (하이쿠詩 1913) 고드름 뚝뚝 부러진 자국처럼 새벽하늘에서 반짝이는 별들 겨울의 하루가 또 지고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3. 1.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12) - 겨울이 물드는 풍경 #02 (하이쿠詩 1912) 어김없이 달과 별이 또렷한 새벽 입김마저 얼 것 같은 새벽 겨울은 한 해(年)의 마지막 새벽마저 얼리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 2012. 12.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09) - 겨울이 물드는 풍경 #01 (하이쿠詩 1909) 또렷한 달과 별이 강물 속으로 부옇게 박히는 새벽 겨울은 짙어만 가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2. 12.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95) - 겨울이 오는 풍경 #04 (하이쿠詩 1895) 달빛이 강물에 닿자 금빛으로 얼어붙는 파문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2012. 12.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89) - 겨울이 오는 풍경 #03 (하이쿠詩 1889) 11월 늦가을 보름달이 얼음 같은 새벽 공기에 투명한 빛을 잃고 지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2. 11.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87) - 겨울이 오는 풍경 #02 (하이쿠詩 1887) 바람이 머물고 간 자리마다 겨울이 자리를 틀고 앉는구나 가을여운 느낄 틈도 없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2. 11.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82) - 희비(喜悲) 풍경 (하이쿠詩 1882) 욕심 없이 모든 걸 버린 11월의 나무 아래서 주섬주섬 옷을 끼어 입은 나는 겨울 날 걱정을 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2. 11.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71) - 가을이 지는 풍경 #03 (하이쿠詩 1871) 어제 낮까지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던 가을이 오늘 아침엔 마른 겨울 잎이 돼 제 뿌리를 덮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2. 11.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62) - 가을을 보내는 풍경 #01 (하이쿠詩 1862) 가을이 깊어 가는 새벽 외눈박이 별 하나가 깜빡깜빡 내 안에 미련들도 깜빡깜빡 가을의 하룻밤이 또 지고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 2012. 10.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60) - 가을이 오는 풍경 #16 (하이쿠詩 1860) 시월 중순 메마른 옥수수 줄기 위에서 가을바람 팔랑이며 흰나비가 죽어가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2. 10.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59) - 가을이 오는 풍경 #15 (하이쿠詩 1859) 꽃과 나비도 떠나고 천장에 진을 치던 거미도 떠나고 가을은 그렇게 모든 걸 보내며 스산하게 오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2. 10.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54) - 가을이 오는 풍경 #14 (하이쿠詩 1854) 거미는 움직이지 않아도 쳐놓은 투명한 거미줄엔 먼지 빛 가을이 쌓여만 가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2. 10.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52) - 가을이 오는 풍경 #13 (하이쿠詩 1852) 폴짝폴짝, 귀뚤귀뚤 아기 귀뚜리가 가을을 지고 뛰어 오는 소리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2. 10.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49) - 가을이 오는 풍경 #12 (하이쿠詩 1849) 새벽이 조용해지는 계절을 향해 마지막 울음을 울어대는 풀벌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2. 10.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46) - 가을이 오는 풍경 #11 (하이쿠詩 1846) 나비 날갯짓은 느려지고 잠자리 날갯짓은 빨라지니 가을은 가을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2. 9.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42) - 가을이 오는 풍경 #10 (하이쿠詩 1842) 개나리 잎이 지는 걸보니 가을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2012. 9.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39) - 가을이 오는 풍경 #09 (하이쿠詩 1839) 푸르던 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여위어 갈 일만 남았네 태풍이 남기고 간 가을 속에서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2. 9.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27) - 가을이 오는 풍경 #08 (하이쿠詩 1827) 저 달도 9월을 맞아 가을을 느꼈는지 얼굴빛이 맑아졌구나 투명해진 풀벌레 울음소리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2. 9.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26) - 여름이 지는 풍경 #06 (하이쿠詩 1826) 힘 있던 푸른 옥수수 줄기가 벌써 갈색으로 메마를 줄이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2. 8.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21) - 여름이 지는 풍경 #05 (하이쿠詩 1821) 급속히 차가워진 밤바람에 말문이 막혀버린 개구리들 오늘은 침묵의 새벽이 되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2.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