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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1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10) - 용기 없는 자의 변명 (하이쿠詩 1510) 하늘로 갈까? 바다로 갈까? 강물로 갈까? 이 별을 떠나는 길은 많아도 쉽게 갈 수는 없는 길 난 오늘도 집을 지키고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1. 6.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09) - 내 본색에 대한 물음 (하이쿠詩 1509) 하늘은 수시로 푸른색, 강물은 초록색 본색을 가진 양 우리에게 비춰지지만 나는 그대에게 무슨 색으로 비춰지고 있을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 2011. 6.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02) - 부정(不淨)의 미(美) (하이쿠詩 1502) 하늘이 아무리 푸르러도 이젠 네 빛을 믿지 않으리 본색(本色) 없이 사는 건 나나 너나 다를 게 없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1. 6.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96) - 비 내릴 징조 (하이쿠詩 1496) 어젯밤 하늘에 수없이 박혔던 별들 오늘밤엔 흔적도 없이 떨어져 나갔구나 낮 동안 먹구름이 하늘을 못 살게 굴더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1. 5.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79) - 억지 변명 (하이쿠詩 1479) 하늘을 우러러 어찌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 수 있겠는가? 하늘도 구름으로 제 흉을 덥고 사는 것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1. 5.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74) - 하늘을 닮고 싶은 이유 (하이쿠詩 1474) 희노애락 거침없이 표현할 줄 아는 하늘 난 언제나 저리 자유로워질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1. 4.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26) - 산해(山海) 풍경 (하이쿠詩 1426) 산 위로 펼쳐진 푸른 바다 빛 하늘 바람에 출렁, 흰 구름 파도가 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1. 2.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21) - 미련에게 (하이쿠詩 1421) 하늘이 푸르면 바다도 푸를 수밖에 없듯 내 안에 네가 있는 한 나는 외로울 수밖에 없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1. 2.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16) - 간사한 우리에게 부치는 시(詩) (하이쿠詩 1416) 푸른 하늘에 구름이 낀다고 하늘 본색이 바뀌겠는가? 하늘은 사람 마음 같지 않다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1. 2.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02) - 유리 계절 (하이쿠詩 1402) 유리알처럼 맑은 겨울하늘 유리알 같은 바람만 부네 베이진 않지만 위험한 계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1. 1.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00) - 겨울 새벽별을 보다가 (하이쿠詩 1400) 칠흑 같은 새벽하늘에 반짝 반짝 얼음 못 박힌 자국 아침이면 녹아 사라지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2011. 1.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86) - 때늦은 천생연분 후유증 (하이쿠詩 1386) 흰 구름은 파란하늘에서 돋보이듯 내 존재는 악착같은 그대 안에서 돋보였음을 이제 알았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10. 12.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85) - 12월 바람의 질투 (하이쿠詩 1385) 하늘과 가장 가까워지는 이 계절 그대와 가장 가까워지는 계절인데 속살까지 얼리는 바람이 질투를 하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 2010. 12.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80) - 흐린 겨울오후의 단상 (하이쿠詩 1380) 꾸물꾸물 흰 눈 토해낼 것 같은 하늘 꾸역꾸역 고통을 참고 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10. 12.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41) - 새들이 일찍 자는 이유 (하이쿠詩 1341) 새들이 일찍 자는 이유는 하늘과 바람만이 아는 비밀스런 꿈을 꾸기 위해서인도 몰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10.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31) - 구분 짓지 못할 것 #01 (하이쿠詩 1331) 흐리면 흐린 대로 푸르면 푸른 대로 하늘과 바다는 같은 빛이다 언젠가 그대와 나처럼 닮았던 모습 그대로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10. 9.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16) - 여름이 가을 다지는 날 (하이쿠詩 1316) 여름 가는 것이 그렇게도 무서운지 하늘은 번개 천둥 앞세워 비를 퍼붓지만 그 비 맞은 곳마다에는 가을이 짙어지겠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 2010. 9.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15) - 늦여름 오후의 독백 (하이쿠詩 1315) 여름 한풀 꺾인 하늘로 나풀대는 잠자리 그래도 여름은 한낮 나뭇잎에서 지칠 줄 모르고 반짝거리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 2010. 9.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93) - 인간답지 못한 지인들에게 (하이쿠詩 1293) 하늘도 화나면 울긋불긋 하거늘 나에게 웃음만 바라지마라 파리 같은 영혼들아 언젠가 내 손에 그 날개 꺾일 수 있으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 2010. 8.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81) - Over The Rainbow (하이쿠詩 1281) 무지개 너머에는 하늘과 산과 빼곡한 건물들이 있을 뿐 그대와 내가 바라던 천국은 없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10. 7.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7) - 안개 낀 아침하늘을 보며 (하이쿠詩 1277) 그대는 들었는가? 동 트기 전 별들의 아우성을 그 소리 없는 아우성에 오늘도 하늘은 하얗게 질려 아침을 여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 2010. 7.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3) - 새벽일기 (하이쿠詩 1273) 새벽하늘 뚫고 내리는 장맛비 소리에 눈 비비고 일어나는 추억들 아, 오늘도 하루가 길겠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10. 7.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1) - 그리움 소강(小康)한 날 (하이쿠詩 1271) 하늘이 알았을까? 장마가 알았을까? 종일 그리움에 젖어 있을 날 위해 햇살과 바람으로 위로 해 주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2010. 7.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69) - 장마 풍경 #02 (하이쿠詩 1269) 장마 속 푸른 하늘처럼 잠시 애태우다 사라지는 그리움 종일 내리는 비 되어 날 괴롭히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10. 7.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65) - 순수 하늘 (하이쿠詩 1265) 큰 비를 앞둔 하늘은 아무것도 모른 체 속살 보이며 좋아하네 새침했던 그대 돌발행동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10. 6.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56) - 사랑 조바심 (하이쿠詩 1256) 하늘넓이를 잴 수 없는 것처럼 그대 마음의 깊이를 몰라 발만 구르는 이내 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10. 6.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54) - 겁쟁이 별 (하이쿠詩 1254) 새벽하늘의 별이 더 초롱한 것은 얼마 후 밝아올 아침에 별들이 겁먹었기 때문이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 2010. 6.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46) - 물고기 비행단 (하이쿠詩 1246) 한 낮, 바다에 빠진 푸른 하늘에 둥실 떠가는 물고기 떼들은 자기들이 하늘을 나는 줄 모를거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5.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45) - 욕심의 대가 (하이쿠詩 1245) 종일 푸른 하늘을 눈에 담았더니 내 눈마저 파랗게 물 들었네 이제 흰 구름이 보고 싶어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10. 5.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34) - 별들의 조문(弔文) (하이쿠詩 1234) 별똥별 하나 떨이 지니 나머지 별들도 눈을 감아 새벽하늘 더 어두워졌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1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