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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75) - 하루살이에게 (하이쿠詩 2275) 이 새벽 살려고 거실로 날아든 하루살이를 고양이가 괴롭히고 있네 너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진거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 2014. 6.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16) - 삶의 이유 (하이쿠詩 2216) 며칠 피고 질 봄꽃도 긴 겨울을 참고 살아오지 않았는가? 하물며 하루살이도 악을 쓰며 사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4. 3.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27) - 배려가 필요할 때 (하이쿠詩 2027) 불빛보고 날아든 하루살이 고양이야 괴롭히지 말아라 아침이면 돌아가실 생이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3. 6.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84) - 늦은 깨달음 -09 (하이쿠詩 1984) 기억을 버리고 추억을 버리는 시간마저 아까운 하루살이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야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3. 4.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23) - 단명(短命) 예찬 (하이쿠詩 1923) 하루살이는 좋겠네 그리움도 하루면 사라질 테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2013. 1.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06) - 때늦은 깨달음 #01 (하이쿠詩 1906) 겨울바람에 부스러져 흩어지는 하루살이 주검이 자유로워 보이니 나도 철이 드나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2. 12. 20.
(詩) 일회용 희망 - 일회용 희망 마지막 가을이 끝나고 있다. 마지막 겨울을 부르며 마지막 가을이 끝나고 있다. 지나간 마지막 여름은 지나간 마지막 봄을 그립게 했고 지금 끝나가는 마지막 가을은 머지않아 다가올 겨울 안에서 또 그리워지게 할 것이다. 올해의 마지막 가을은. 그리고 마지막 겨울은 느.. 2012. 11.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13) - 하루살이 주검을 보며 (하이쿠詩 1813) 바짝 마른 하루살이 주검 넌 죽어서 까지 바람에 바스러지는 허물로 사라지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2. 8.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09) - 사소하지만 심각한 관심 (하이쿠詩 1809) 하루살이 두 마리가 내 방으로 들어와 벽에 앉아 있네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내일이면 주검으로 변해 있을 텐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 2012. 8.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90) - 파리보다 못한 생(生)의 비애 (하이쿠詩 1790) 하루살이가 거미줄에 걸려 파닥거리네 너의 운명도 나처럼 참 기구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2. 7.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84) - 내 삶에 반문(反問) #01 (하이쿠詩 1784) 어젯밤 파닥거리던 하루살이 주검 돼 아침을 맞이했네 그걸 보는 나는 행복해 해야 하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2. 7.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83) - 반성 #06 (하이쿠詩 1783) 늦잠으로 보낸 내 한나절이 하루살이에겐 반평생이 지난 것 네게 부끄럽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2. 7.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78) - 죽음의 품격 (하이쿠詩 1778) 창가에 고이 앉아 죽은 하루살이는 혐오스럽지 않다 미친 듯 날갯짓만 하다 죽은 사람에 비하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2. 6.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74) - 인간을 닮은 하루살이들을 보며 (하이쿠詩 1774) 가로등 밑으로 모여든 하루살이들 서로 살겠다고 뒤엉켜 파닥거리네 그럴수록 제 명(命) 단축되는 줄도 모르고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 2012. 6.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50) - 여름이 가는 풍경 #01 (하이쿠詩 1550) 이 새벽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저 나방은 무얼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바닥에선 하루살이가 파닥이고 있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1. 8.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48) - 최근 들어 생긴 가장 큰 갈등 (하이쿠詩 1548) 이 새벽, 하루살이 한 마리가 내 손등으로 날아와 날개를 접고 앉았네 어떻게 해야 하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1. 8. 10.
푸른비이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28) - 자살을 꿈꾸는 자에게 (하이쿠詩 1528) 하루살이도 제 목숨 아까워 몸을 사리는데 바람 같은 고뇌에 그대는 왜 숨을 놓는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2011. 7.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59) - 장마 풍경 #01 (하이쿠詩 1259) 장마 앞둔 6월 중순 새벽 더욱 슬피 우는 개구리 울음소리에 하루살이도 지친 날개를 접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2010. 6.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17) - 하루살이가 부러울 때 (하이쿠詩 1217) 기다림의 연속인 삶 속에서 때로는 하루살이가 부러울 때가 있다 봄마저 사람 지치게 하는 이 늦겨울 같은 봄에는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 2010. 4. 19.
(詩) 내가 하루살이라면 - 내가 하루살이라면 어제는 그대가 그리워지고 오늘은 그대가 보고파지고 내일은 그대가 미워지겠지 우리가 하루만 살다 죽는다면 그립거나 보고프거나 미워만 하다 세상을 뜨겠지만 우리는 사람이기에 그리움과 보고픔과 미움을 두루 뭉실 갖고 살아가는 것 하지만 내가 하루살이라면 그댈 향한 한.. 2009. 8.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7) - 닮고 싶은 생(生) (하이쿠詩 1037) 가끔 하루살이 생이고 싶다 미련 따윈 모르고 살다 가는 생(生) 방금 내 방으로 들어와 죽은 놈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2009. 7.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3) - 하루살이의 천국 (하이쿠詩 1033) 밤마다 붉게 빛나는 교회당 저 십자가 하루살이들의 천국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 2009. 7.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22) - 산다는 것은 (하이쿠詩 1022) 비오는 밤 가로등 밑 하루살이들 우리네 삶만큼이나 어지러워 보이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 2009. 7.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13) - 거미줄에 걸려 죽은 하루살이를 보며 (하이쿠詩 1013) 하루를 살아도 두 날개 펴고 날았다면 네 삶은 성공인거야 편히 눈을 감아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09. 6. 26.
푸름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49) - 어떤 부러움 (하이쿠詩 849) 계절 앓이를 하는 걸까 종일 머문 두통에 지난여름 살다간 하루살이가 부럽네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08. 11.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92) - 문득 (하이쿠詩 792) 하루살이와 그것을 먹이로 삼는 거미 너희를 보며 내 삶이 감사하다 느껴지니 나도 이젠 철이 드는가 보구나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2008. 7. 18.
하루살이 눈 마지막 순간까지 그렇게 예쁜 눈으로 날 바라보지 마라 왈칵 눈물이 나올 것 같으니 . . (클~~lik) 2008. 7.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75) - 어느 질긴 생명체를 보며 (하이쿠詩 775) 하룻밤을 지센 하루살이야 오늘이 네겐 일세기(一世紀) 되는 날이구나 나약한 나보다 천배는 나은 생명아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08. 6. 25.
하루살이 080620 눈이 재밌게 생긴 녀석입니다. 꼬리도 투명하고... ^^; ... 2008. 6.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643) - 하루살이들을 위로하는 말 (하이쿠詩 643) 나 역시 너희들 생과 같은 짧은 인연에 물들어 산다 그러니 먼저 간 영혼들아 나를 부러워 마라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2007.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