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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5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46) - 여름이 흔적 지우는 방법 (하이쿠詩 1546) 여름은 가을을 부르기 전 태풍부터 부르네 제 흔적을 씻고 가려는 것인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1. 8.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26) - 장마 풍경 #03 (하이쿠詩 1526) 이제 나뭇잎들도 푸를 대로 푸르렀는데 이 많은 비 맞으면 세월의 흔적 따라 빛바래 가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1. 7.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17) - 비의 흔적 (하이쿠詩 1517) 비는 그쳤으나 비 마른 자리마다 하늘 눈물 자국이 남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 2011. 6.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96) - 비 내릴 징조 (하이쿠詩 1496) 어젯밤 하늘에 수없이 박혔던 별들 오늘밤엔 흔적도 없이 떨어져 나갔구나 낮 동안 먹구름이 하늘을 못 살게 굴더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1. 5.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37) - 검은 모래벽 같은 하늘을 보며 (하이쿠詩 1437) 진하게도 노란 별 하나 뚝하고 떨어졌으나 밤하늘은 그 흔적마저 흡수해 버리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1. 3.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99) - 미련 보내기 (하이쿠詩 1399) 겨울바람에 입김이 풀풀 뿌연 입김 너머로 흔적 없이 사라지는 미련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11. 1.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24) - 미련 후유증 (하이쿠詩 1324) 밤새 다녀간 도둑고양이 발자국처럼 가끔 내 마음에 흔적만 남겨줬어도 이토록 원망이 커지진 않았을 거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10. 9.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12) - 채워진 자리 (하이쿠詩 1312) 여름은 가을이 오기 전 내 마음에 어떤 흔적을 남기고 떠날까? 이미 내 마음엔 환절기 어지럼이 가득한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10. 8.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87) - 그리움 속앓이 (하이쿠詩 1287) 비 내린 흔적이야 불어난 강물과 젖은 나뭇잎 진흙 속 패인 발자국에서 알겠지만 깊어진 내 그리움은 무엇으로 드러낼까?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 2010. 7.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35) - 가치 있는 삶의 흔적 (하이쿠詩 1235) 봄이 갓 시작된 5월 어느 날 벌써 꽃잎이 썩어 흙이 되려 하네 그래도 너는 초록 잎을 남기고 가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 2010. 5.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20) - 어설펐던 흔적 (하이쿠詩 1220) 오래 전 비 내린 진흙 길에 꾹꾹 눌러 새긴 내 발자국 그대 오시는 길, 날 기억하란 흔적인데 어제 내린 이슬비에 그 흔적은 사라지고 말았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 2010. 4. 22.
(詩) 붉은 자국 - 붉은 자국 언제였을까? 흰 눈밭 까치 발자국 보며 웃던 날 소리 없이 다가왔던 그대 얼마나 먼 길을 달려왔는지, 얼마나 긴 생각하며 왔는지도 물을 새 없이 마주 잡은 손끝 정에 하나 되던 날 세월이 바람처럼 흐른 지금 내 안의 곳곳을 살펴보니 자국이 많다. 기어코 서로의 마음 확인하며 남긴 상처 .. 2010. 2.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91) - 별똥별이 아름다운 이유 (하이쿠詩 1091) 자신이 머물렀던 자리조차 흔적 없이 지우고 떠나서 일거야 우리는 결코 흉내 내지 못할 경지(境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2009. 10.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06) - 미련의 흔적 (하이쿠詩 1006) 내 마음 군데군데 구름이 머물다간 자리마다 파아란 멍이 들었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 2009. 6.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02) - 과한 추측 시 (하이쿠詩 1002) 아침 나뭇가지에 묻은 새벽 비 흔적 아, 날 위에 울던 내님 눈물자국 같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09. 6.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63) - 몹쓸 흔적 (하이쿠詩 863) 내 추억 하나 파먹은 기억의 자리 저 겨울 밤하늘 언저리 별 진 자리처럼 어둡기만 하네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08. 11.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23) - 지연적 치유(治癒) (하이쿠詩 823) 별똥별이 진자리엔 또 얼마나 많은 바람이 휘몰아칠까? 별이 진 흔적 쓸어낼 바람이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 2008. 10.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97) - 의미 없는 운명 앞에서 (하이쿠詩 797) 몇 백 년 된 별도 지면 흔적 없는데 내가 진다고 이 별에 흔적이 남으랴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08. 8. 25.
(詩) 기억의 흔적 - 기억의 흔적 우리에게 죽기 전까지 짊어지고 가야할 짐이 있다면 그것이 기억이다 우리에게 순간순간 버리고 살아야할 것들이 있다면 그것 역시 기억이다 내 종잇장만한 가슴속에 빽빽이 기록된 수천 가지 삶의 흔적과 앞으로 기록될 수만 가지 삶의 흔적들 이렇게 살아 숨 쉬는 동안 어쩔 수없이 안.. 2008. 7. 16.
푸른비의 짧을 시 읽기 (하이쿠詩 698) - 마지막 흔적 (하이쿠詩 698) 겨우내 대롱 매달려 날 바라보던 잎새가 봄이 오늘 길목에 떨어져 흔적을 감췄네 잠시 그 잎새 찾아 길을 떠나야지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8. 3.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695) - 머리칼 자르는 소리를 듣다가 (하이쿠詩 695) 사각사각 우두두둑 머지않아 올 봄의 소리도 이리 가벼울까 발밑으로 수북이 쌓이는 검은 겨울의 흔적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 2008.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