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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6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38) - 계절연가 #01 (하이쿠詩 1538) 팔랑팔랑 나비 날갯짓에 여름이 날아가고 시무룩해지는 나뭇잎 낯빛에 가을은 또 찾아오겠지 달 없는 이 새벽 달맞이꽃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 2011. 7.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36) - 여름 속 가을 꿈 (하이쿠詩 1536) 뙤약볕 나뭇잎에 앉아 날개를 접은 잠자리 타 들어가는 여름 속에서 가을을 꿈꾸고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1. 7.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30) - 장마 풍경 #05 (하이쿠詩 1530) 빗물에 고개 숙인 나뭇잎이 그리움에 고개 떨군 내 모습을 닮아 있네 비가 그리움 돼 퍼붓는 우기(雨氣)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1. 7.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2) - 봄이 오는 풍경 #03 (하이쿠詩 1442) 꽃샘바람에 나무 밑 나뭇잎들이 날아가는 걸 보니 머지않아 봄이 오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2011. 3.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7) - 계절의 변덕 (하이쿠詩 1377) 땅 위에 구르는 저 메마른 나뭇잎도 한때, 초록잎 자랑하던 나무에 일부였겠지? 계절의 변덕이 있기 전까지는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10. 12. 3.
푸름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6) - 바람의 외로움 (하이쿠詩 1376) 겨울엔 바람도 심심할거야 팔랑팔랑 장난칠 나뭇잎도 그간 장난에 사라졌으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 2010. 12.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4) - 죽은 계절 풍경 (하이쿠詩 1374) 푸석, 나뭇잎 하나 떨어지나 했는데 바닥에 뒹구는 걸 보니 여름 내 파닥이던 나비의 날개였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 2010. 11.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1) - 짝사랑이 남긴 후회 #01 (하이쿠詩 1371) 바들바들 떨고 있는 저 겨울 나뭇잎 닮은 너의 손을 나는 차마 만질 수가 없었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2010. 11.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65) - 미련의 소유 (하이쿠詩 1365) 바람조차 쉴 수 없게 나무는 나뭇잎을 버리는데 나는 왜 그대를 버리지 못하는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 2010. 11.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61) - 겨울 마중 (하이쿠詩 1361) 바람에 나뭇잎 미친 듯 떨어져 거리에 묻은 가을을 쓸고 있네 겨울 오는 길을 닦듯이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 2010. 11.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52) - 가을 위기 (하이쿠詩 1352) 대롱, 대롱 나뭇잎마다 걸린 저 위태로운 가을 종일 겨울바람에 흔들리고 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10. 10.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30) - 욕심 쌓는 버릇 (하이쿠詩 1330) 나뭇잎, 제빛 잃어갈 계절 당신은 어떤 추억을 새기려 하는가? 버리고 살아도 바쁠 이 세상에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10. 9.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28) - 가을 새벽을 점령한 것들 (하이쿠詩 1328) 잠 못 드는 가을 새벽 깨어 있는 건 바람과 흔들리는 나뭇잎들 그 위로 나의 미련들의 속살거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10. 9.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18) - 환절기 후유증 (하이쿠詩 1318) 나뭇잎이 색 바래는 계절 내 마음도 바래는 게 아닐까 남몰래 가슴 움켜쥐는 이 새벽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10. 9.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17) - 태풍에 떨어진 나뭇잎을 보며 (하이쿠詩 1317) 가을 앞두고 태풍에 떨어진 나뭇잎은 지난 계절이 얼마나 허무할까? 잎 떨어진 나뭇가지도 아쉬워 흔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10. 9.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15) - 늦여름 오후의 독백 (하이쿠詩 1315) 여름 한풀 꺾인 하늘로 나풀대는 잠자리 그래도 여름은 한낮 나뭇잎에서 지칠 줄 모르고 반짝거리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 2010. 9.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05) - 가을예감 #17 (하이쿠詩 1305) 여름 내 시들했던 잠자리 서서히 윙윙대는 날개 소리에 매미소리는 줄고 나뭇잎들도 얼굴 붉히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10. 8.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87) - 그리움 속앓이 (하이쿠詩 1287) 비 내린 흔적이야 불어난 강물과 젖은 나뭇잎 진흙 속 패인 발자국에서 알겠지만 깊어진 내 그리움은 무엇으로 드러낼까?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 2010. 7.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83) - 장마배웅 (하이쿠詩 1283) 눈물 머금은 바람 저 산을 휘휘 돌다 사라지니 푸르던 나뭇잎들 눈물을 흘리네 가는 장마 아쉬운 듯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7.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9) - 밉지 않은 철면피 (하이쿠詩 1279) 거칠게 쏟아지다 나뭇잎에 고인 빗물 햇살 받아 반짝이며 평화를 노래하네 아, 너도 나를 닮아 철면피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2010. 7.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4) - 소나기가 남긴 것 (하이쿠詩 1274) 달아오르던 그리움 하나, 한차례 지나간 소나기에 목말라 하는 나뭇잎을 적셨구나 여름내 녹색으로 하늘거릴 빗물 닮은 그리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 2010. 7.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53) - 가뭄 풍경 #01 (하이쿠詩 1253) 바짝 타들어가는 가뭄일수록 촉촉이 샘솟는 그리움들이 축 쳐진 나뭇잎마다 걸려 흔들리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6.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28) - 추억 청산(淸算) (하이쿠詩 1128) 바스락 바스락 겨울바람에 나뭇잎 뒹구는 소리 그 소리 안에 묻은 추억들 봄 오기 전 흩어지면 좋겠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09. 12.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17) - 수줍은 마중 (하이쿠詩 1117) 마르기 시작한 나뭇잎 사각사각 밟으며 오는 내 님 발자국 소리에 놀라 달아나는 것은 참새와 용기 잃은 내 마음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09. 11.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95) - 가을 소나타 (하이쿠詩 1095) 여름내 푸르다 순간 지고 마는 낙엽처럼 나뭇잎 닮은 그대 머지않아 바람으로 다가오겠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09. 10.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86) - 가을을 시기하는 것 (하이쿠詩 1086) 앙상해 지는 나뭇가지마냥 삶의 욕심도 사라지는 계절 울긋불긋 얼굴을 붉히는 건 먼 산에 단풍들 뿐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09. 10.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82) - 가을예감 #14 (하이쿠詩 1082) 나뭇잎은 바래고 코스모스 꽃잎이 짙어지니 어디선가 가을 익는 소리 바람으로 메아리치는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09. 10.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62) - 가을예감 #09 (하이쿠詩 1062) 마지막 기운으로 내려쬐는 태양 갈라진 목청으로 울어대는 매미 하지만 나뭇잎은 빛을 바라는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 2009. 9.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62) - 자화상 2 (하이쿠詩 862) 바람에 뒹구는 저 나뭇잎도 지난날을 후회하는 것일까? 온몸 비틀어지게 마를 정도로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 2008. 11.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02) - 절대적 자연이치 (하이쿠詩 802) 아직 나뭇잎들은 파란데 여름 물리고 가을 앉히는 계절갈이 비가 내렸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08.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