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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8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25) - 절대적 자연이치 #43 (하이쿠詩 1925) 계절은 흔적을 남기지 않고 떠나도 매년 그 계절이 기억 되지만 사람은 흔적 남기길 좋아해도 죽으면 하루하루 잊히는 법 욕심내 살 이유가 없어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 2013. 1.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19) - 절대적 자연이치 #42 (하이쿠詩 1919) 밤하늘에 별 하나가 진다고 하늘이 더 어두워지지 않듯 이 별에서 내가 진다고 변할 것 하나 없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3. 1.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15) - 절대적 자연이치 #41 (하이쿠詩 1915) 달과 거리가 멀수록 빛을 바랄 수 있어야 진정한 화려한 별인거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3. 1.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11) - 절대적 자연이치 #40 (하이쿠詩 1911) 그리움은 식었다가도 고드름처럼 거꾸로 자랄 수 있는 것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2. 12.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07) - 절대적 자연이치 #39 (하이쿠詩 1907) 가을을 삼킨 십이월 겨울바람은 봄을 뱉어 내고 사라지겠지 머지않은 날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2. 12.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96) - 절대적 자연이치 #38 (하이쿠詩 1896) 세상을 하얗게 덮은 눈(雪) 머지않아 그 속에선 온갖 구정물이 흐르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2. 12.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94) - 절대적 자연이치 #37 (하이쿠詩 1894) 쌓인 눈은 녹아 사라지지만 쌓인 세월은 그대로 남아서 날 짓누르고 있네 내 인생의 봄이 올 그날까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 2012. 12.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93) - 절대적 자연이치 #35 (하이쿠詩 1893) 몇 날 밤 지낸다고 흐르는 세월이 멈추랴 가는 시간에 휘둘리지 않는 수밖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2. 12.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88) - 절대적 자연이치 #34 (하이쿠詩 1888) 겨울, 봄으로 가는 계절 하지만 고행(苦行) 길이구나 희망의 계절도 고난을 겪어야 오다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2012. 11.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81) - 절대적 자연이치 #33 (하이쿠詩 1881) 세월만 어찌 불변일까? 내 죽을 날까지 함께할 내 안에 미련도 불변인 것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2. 11.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80) - 절대적 자연이치 #32 (하이쿠詩 1880) 시간은 째깍째깍 소리 내며 가지만 계절과 세월은 소리 없이 가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2. 11.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77) - 절대적 자연이치 #31 (하이쿠詩 1877) 계절은 그 계절만큼만 덥고, 춥고, 따듯하지 사람처럼 도(度)를 넘으려 하지 않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2. 11.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75) - 절대적 자연이치 #30 (하이쿠詩 1875) 나무는 옷을 벗고 나는 옷을 끼어 입는데 겨울바람은 왜 나만 파고들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2. 11.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73) - 절대적 자연이치 #29 (하이쿠詩 1873) 별은 떨어지기 전까지 빛을 잃는 법이 없지만 사람은 한 순간에 빛을 잃을 수 있지 평생 빛을 바라지 못할 수도 있고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2012. 11.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72) - 절대적 자연이치 #28 (하이쿠詩 1872) 가을 나무에서 잎이 떨어진다고 나무가 죽는 게 아니듯 내 곁에서 그대가 떠난다고 내 그리움도 떠나는 게 아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 2012. 11.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56) - 절대적 자연이치 #27 (하이쿠詩 1856) 형체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네 앞에서 만물은 변해만 가니 세월, 너의 정체는 무엇인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2. 10.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40) - 절대적 자연이치 #24 (하이쿠詩 1840) 여름이 가니 문을 꼭꼭 닫아도 가을이 문틈으로 스미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2. 9.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30) - 절대적 자연이치 #23 (하이쿠詩 1830) 세상엔 잡을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아 있어도 부끄러운 나의 손 차라리 내가 잡히고 싶어라 내 안에서 숨을 쉬는 너에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 2012. 9.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28) - 절대적 자연이치 #22 (하이쿠詩 1828) 9월 초순 새벽, 개구리 울음소리가 풀벌레 울음소리에 힘없이 묻혔네 여름 새벽 내내 울음으로 달구다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2. 9.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10) - 절대적 자연이치 #19 (하이쿠詩 1810) 여름의 절정이 지났으니 이젠 모두 시들 일만 남았네 가을이란 그늘 아래서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2. 8.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77) - 절대적 자연이치 #11 (하이쿠詩 1677) 마지막 겨울바람 무리지어 밀려오는 이 새벽 나비를 품은 알은 어디선가 자라고 있을거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2. 2. 6.
(詩) 비뚤어진 제자리 - 비뚤어진 제자리 무엇이던 제자리를 찾아 돌아가는 것은 아름답다. 한때의 방황 한때의 일탈 한때의 타락 하지만 이것들은 한때라는 이유로 용서되고 또 이것들로부터 벗어나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은 아름다움으로 승화된다. 그러나 나에게 한때란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 2011. 12.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34) - 절대적 자연이치 #08 (하이쿠詩 1534) 한 여름, 살 오른 모기 한 마리 이제 날갯짓이 느려지겠지 뜨겁다 식어가는 저 태양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1. 7.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87) - 절대적 자연이치 #7 (하이쿠詩 1187) 애절한 보고픔도 세월 앞엔 무딘 칼날처럼 변하는 구나 세상엔 영원함이 없는 것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 2010.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