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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18) - 멈칫거림 속에 숨은 절실함 (하이쿠詩 2218) 사람들은 별을 갈망 하듯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이유를 말하라고 하면 멈칫 거리지 살아가는 이유를 물었을 때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 2014. 3.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06) - 봄이 오는 풍경 #15 (하이쿠詩 2206) 밤마다 강물 얼음 속으로 박히던 별들 서서히 살얼음 위로 떠오르는 걸 보니 봄은 머지 않는 곳에 와 있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4. 2.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03) - 보이지 않는 족쇄 (하이쿠詩 2203) 시간과 계절이 내게 남겨 놓고 가는 것은 한결 같은 미련 덩어리들 이 별을 떠날 나를 더 무겁게 만드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4. 2.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01) - 허튼 상상 (하이쿠詩 2201) 바람 냄새 좋은 봄이 어디 쯤 오고 있을까? 느려진 별들의 반짝임에 은밀히 가늠해보는 2월 새벽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 2014. 2.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98) - 겨울밤의 수채화 (하이쿠詩 2198) 겨울 밤 얼어붙은 강물 속으로 투박하게 박힌 다섯 개의 별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14. 2.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95) - 나약자의 넋두리 #02 (하이쿠詩 2195) 별빛 하나 없고 풀벌레 울음소리조차 없는 겨울밤 그 적막함이 내 인생을 닮아 있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 2014. 2.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92) - 두고 가야할 아쉬움 -10 (하이쿠詩 2192) 뜨고 지는 별 하나에 살랑 부는 바람 한줄기에 행복해 하는 사람 이 별에선 찾을 수 없었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14. 2.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89) - 저묾에 대한 긍정의 시(詩) (하이쿠詩 2189) 이 별에서 못 해 본 일이 많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새 별에 대한 기대로 미련 없이 이 별을 떠날 수 있을 테니 말이야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 2014. 2.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86) - 절대적 자연이치 #100 (하이쿠詩 2186) 하루 한 번 보고픈 얼굴이 있다면 이 별에서 살아갈 이유는 충분하지 더 이상의 바람은 버려야할 욕심이고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 2014. 1.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81) - 앞선 짐작이 낳는 부작용 (하이쿠詩 2181) 마주 잡은 손의 온기와 떨림에서 그대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나는 이 별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인지도 몰라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 2014. 1.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75) - 절대적 자연이치 #94 (하이쿠詩 2175) 바람 끄트머리에 묻어 이 별을 떠난다 해도 언젠가는 그 바람 타고 다시 돌아오게 될거야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 2014. 1.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69) - 순수 영혼만이 보이는 능력 (하이쿠詩 2169) 고양이 눈 속에서 빛나는 별이 실제 별빛보다 투명하게 빛나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14. 1.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68) - 이뤄지지 않을 바람(Hope) #12 (하이쿠詩 2168) 이렇게 살다가 이렇게 살다가 바람소리에 눈을 떴을 때 모든 게 꿈이었다면 좋겠네 이 별에 살고 있는 것마저도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 2014. 1.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46) - 절대적 자연이치 #91 (하이쿠詩 2146) 내가 이 별을 떠났을 때 나를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한 것일까? 불행한 것일까? 이미 선택권을 잃은 내 삶이여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 2013. 12.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41) - 이뤄지지 않을 바람(Hope) #10 (하이쿠詩 2141) 바람 한줌 움켜쥐면 이 험한 별을 쉬이 스쳐갈 수 있을까? 남몰래 움켜쥐는 바람 한줄기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13. 11.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39) - 이뤄지지 않을 바람(Hope) #09 (하이쿠詩 2139) 팔랑팔랑 흰나비로 살다가 주루루룩 흰 눈 녹은 물방울로 이 별을 떠나고 싶어라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 2013. 11. 21.
푸른비의 짧은 읽기 (하이쿠詩 2098) - 가을이 오는 풍경 #17 (하이쿠詩 2098) 아기 귀뚜리 울음소리에 가슴까지 파르르 떨리는 새벽 그대 눈빛 닮은 별들만 깜빡이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 2013. 9.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82) - 절대적 자연이치 #77 (하이쿠詩 2082) 투명한 물방울이 떨어진 자리에도 흔적이 남는 법 어찌 내 흔적을 지우고 이 별을 떠난단 말인가?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13. 8.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36) - 절대적 자연이치 #69 (하이쿠詩 2036) 자연이 사람보다 아름다운 건 태초부터 지금까지 순수해서 일거야 자연이 사람처럼 세월 따라 탁해진다면 이 별은 이미 사라졌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2013. 6.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29) - 떠나는 법 #01 (하이쿠詩 2029) 스치는 바람처럼 한 곳에 미련 두지 말자 이 별 떠나는 날 아무 걱정 없으려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3. 6.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28) - 절대적 자연이치 #65 (하이쿠詩 2028) 별이 하늘에 떠있을 때만 강물 속에 빠질 수 있듯이 그대 그리워할 시간 있어 내가 숨을 쉴 수 있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2013. 6.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22) - 절대적 자연이치 #64 (하이쿠詩 2022) 하늘과 강과 사람 눈(目)이 아름다운 이유는 밤마다 별이 뜨기 때문이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3. 6.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17) - 절대적 자연이치 #61 (하이쿠詩 2017) 영원할 것 같은 별도 지듯이 내 목숨도 순간 질 수 있다는 걸 이제야 깨닫고 나니 모든 미련이 사라지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 2013. 5.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05) - 분수(分數)를 아는 시(詩) (하이쿠詩 2005) 존재감 없이 빛나다 지는 별 그런 별을 동경할 필요는 없지 그렇다고 무시해서도 안 되고 나는 그 별보다도 빛나지 않고 있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 2013. 5.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03) - 봄이 익는 풍경 #03 (하이쿠詩 2003) 달과 별이 검은 하늘 뒤로 숨은 새벽 바람에 봄이 날리는 소리나 들어볼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2013. 5.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88) - 닮고 싶은 것 #01 (하이쿠詩 1988) 떨어지는 별은 말이 없지 생전 말없이 밤하늘을 밝혔어도 티 안 나게 저무는게 진정한 별 그래서 더 빛나는지도 몰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2013. 4.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77) - 달이 별보다 오래 빛나는 이유 (하이쿠詩 1977) 별은 밤마다 제 모든 빛을 바라지만 달은 하루주기로 제 빛을 줄여 한 달에 한 번 새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2013. 4.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74) - 동지의식 (하이쿠詩 1974) 봄이 오는 새벽 언저리에서 겨울 별 하나가 떨어졌네 저 별도 마지막 겨울을 버텨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3. 3.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59) - 숙면을 위한 하늘의 배려 (하이쿠詩 1959) 구름이 별을 가린 새벽 고요가 귀를 찌르네 잠이나 자는 수밖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3. 3.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58) - 인간들이 내는 욕심의 빛 (하이쿠詩 1958) 별은 하나가 빛나던 떼를 지어 빛나던 조화롭지만 사람은 왜 떼를 지어 빛을 내면 눈만 부신 것일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3.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