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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비의 짭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4) - 삶에게 묻다 (하이쿠詩 2394) 시간과 세월이 하룻밤 꿈보다 빠른 걸보니 더 깊은 잠을 자야만 할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4. 12.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55) - 불일치 교감(交感) (하이쿠詩 2355) 이 점박이 고양이는 내 무릎 위에서 무슨 꿈을 꾸는 걸까? 그릉그릉 콧노래까지 부르며 내 저린 다리는 모른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 2014. 10.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6) - 꿈보다 해몽 (하이쿠詩 2326) 참 고운 얼굴일 거야 밤하늘 속 삼색별 같을 내님은 참 고운 얼굴일 거야 그래서 낮엔 볼 수 없는 지도 몰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 2014. 8.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80) - 내 깊은 애정의 반증 (하이쿠詩 2280) 내 고양이가 자면서 바들바들 경기를 하네 꿈에서도 나를 본 듯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4. 6.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68) - 이뤄지지 않을 바람(Hope) #12 (하이쿠詩 2168) 이렇게 살다가 이렇게 살다가 바람소리에 눈을 떴을 때 모든 게 꿈이었다면 좋겠네 이 별에 살고 있는 것마저도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 2014. 1.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44) - 이뤄지지 않을 바람(Hope) #11 (하이쿠詩 2144) 흰 눈 같은 사람 순수함이 욕심보다 많은 사람 내가 섣불리 다가설 수 없는 사람 그가 나를 사랑해 주는 꿈을 꾸었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 2013. 11.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19) - 가을이 지는 풍경 #06 (하이쿠詩 2119) 가을 볕 맞으며 잠든 고양이 겨울바람 맞는 꿈이라도 꾸는 걸까? 뒷다리 하나가 바르르 떨고 있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13. 10.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89) - 가을이 오는 소리 #02 (하이쿠詩 2089) 초가을 새벽, 둥글게 몸을 말고 꿈을 꾸는 고양이, 그 숨소리에 가을이 묻어 있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 2013. 9.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24) - 바람(Hope)의 꿈 (하이쿠詩 2024) 바람이 되고 강물이 되고 산새가 되는 꿈을 꾸었지 별똥별을 그리다 잠든 어젯밤 꿈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3. 6. 5.
(詩) 종지부와 줄임표 - 종지부와 줄임표 가끔은 내 삶에 종지부를 찍는 꿈을 꾸지. 희망도 꿈도 절망도 얇은 종잇장 같이 느껴질 때 그 느낌이 지루하게 길어질 때 가끔은 비수보다 날카로운 내 이성으로 내 삶에 종지부를 찍는 꿈을 꾸지. 하지만 꿈에서 깨어보면 그 종지부는 이미 점점이 이어져 길고 긴 줄.. 2013. 5.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32) - 자화상 7 (하이쿠詩 1932) 불다 멎는 바람은 죽은 바람이다 허황된 꿈만 꾸다 깬 인생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 2013. 1.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20) - 생각하는 시(詩) #02 (하이쿠詩 1920) 나무들이 알몸으로 겨울바람 맞으며 봄을 꿈꾸고 있는 새벽 나는 무얼 꿈꾸고 있는 것일까? 얼어가는 마음의 눈을 감고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 2013. 1. 10.
(詩) 비몽사몽 삶을 바라다 - 비몽사몽 삶을 바라다 깨어나고 싶지 않은 잠 부스스 눈 비비고 일어난 아침 서서히 맑아져 오는 정신 그 과정에 하루는 시작되고 한낮 뜨겁게 끓어오르는 열정으로 하루의 중심을 세운다지만 광활한 우주 속 먼지 같은 나는 잠시 붙어 있을 곳 없어 헤매다보니 매순간이 비몽사몽이구.. 2012. 10. 14.
(詩) 평행선 인연 그대에게 - 평행선 인연 그대에게 나의 무능(無能)을 잊어다오. 나의 나약함을 잊어다오. 나의 고집을 잊어다오. 그대가 바라본 나의 흠(廞)들을 잊어다오. 나는 그대가 그리워도 못보고 그대는 내가 싫어서 안보고 어차피 우리는 평행선 인연. 내가 보였던 모든 흠들을 잊어다오. 아주 먼 훗날 .. 2012. 2.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29) - 나뭇잎의 집착 (하이쿠詩 1629) 초겨울 나뭇가지에 걸린 저 마른 나뭇잎 하나 죽어서도 삶을 꿈꾸는 꾸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1. 12.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36) - 여름 속 가을 꿈 (하이쿠詩 1536) 뙤약볕 나뭇잎에 앉아 날개를 접은 잠자리 타 들어가는 여름 속에서 가을을 꿈꾸고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1. 7. 22.
푸른비이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28) - 자살을 꿈꾸는 자에게 (하이쿠詩 1528) 하루살이도 제 목숨 아까워 몸을 사리는데 바람 같은 고뇌에 그대는 왜 숨을 놓는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2011. 7.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67) - 반성 #01 (하이쿠詩 1467) 나의 무지로 인한 허성 세월에서도 미물 같은 애벌레는 꿈틀대며 나비를 꿈꾸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2011. 4.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8) - 봄이 오는 풍경 #05 (하이쿠詩 1448) 꽃샘추위 발광(發狂)하는 날에도 손톱만한 목련 꽃봉오리 하나는 앙상한 나뭇가지 끝에서 하얀 꿈과 희망을 품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1. 3.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19) - 답이 없는 질문 #01 (하이쿠詩 1419) 살기 위해 꿈을 꾸는 것일까? 꿈을 꾸기 위해 사는 것일까? 하루하루가 꿈처럼 흘러가다 꿈은 하루의 끝에서 깨져 버리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1. 2. 7.
(詩) 파랑새 주인 - 파랑새 주인 짙은 하늘빛, 가을 햇살 받아 평온한 날 나는 당신의 주인이 됐다. 여름 내내 어느 별을 돌다가 가을바람 타고 내 앞에 뚝 하고 떨어져 곱디고운 단풍 닮을 수다를 떨어줄 것 같은 당신 어제 꿈에 나타난 당신은 그런 사람이었다. 수수한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나 종일 쉬지 않고 세레나데.. 2010. 10.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44) - 새벽 나래 (하이쿠詩 1344) 깊고 푸른 밤을 날아가는 것이 어찌 바람과 구름뿐이겠는가? 그대 꿈꾸고 있는 내 그리움도 나랠 펴겠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10. 10.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41) - 새들이 일찍 자는 이유 (하이쿠詩 1341) 새들이 일찍 자는 이유는 하늘과 바람만이 아는 비밀스런 꿈을 꾸기 위해서인도 몰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10.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08) - 텅 빈 넋두리 (하이쿠詩 1208) 바람을 탈 수 있는 새처럼 내가 바람을 탈 수 있었다면 날아간 꿈마저 잡아 왔을 거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10. 4.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86) - 비상(飛翔)의 꿈 (하이쿠詩 1186) 겨우내 움츠린 어깨 위로 따뜻한 봄바람 스칠 때 어깨 위로 스멀스멀 날개가 돋을 거야 네게로 날아갈 수 있는 날개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10. 3.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04) - 초록빛 기대 (하이쿠詩 1004) 꿈에 그리던 그대가 저 초록 잎 입은 나무마냥 두 팔 벌리고 날 기다리면 좋겠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09. 6.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75) - 잠꼬대 (하이쿠詩 975) 완연한 봄이 와 날개 펴고 날려하니 아, 내겐 날개가 없었구나 겨울잠 꿈을 아직도 꾸는 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09. 5.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71) - 小心作詩 (하이쿠詩 971) 꽃샘추위 속에도 꽃은 피고 벌이 나는데 내 꿈만 아직 얼어 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 2009. 4.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59) - 대가(對價) (하이쿠詩 959) 혐오스런 번데기 시절 없이 한 마리 나비가 되고 싶었으나 그 꿈이 남긴 건 절망뿐이었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09. 4. 9.
(詩) 꿈이란 꿈이란 꿈을 꾸고 싶다 현실과 동떨어진 것들의 아름다움을 현실에 맞지 않는 순수의 사랑을 꿈을 꾸어 봤다 현실과 동떨어진 것들의 아름다움을 현실에 맞지 않는 순수의 사랑을 꿈에서 깨어나니 아름다운 것들은 바람(Hope)이 되고 순수한 사랑은 또 다시 꿈(Dream)이 되어 있었다 꿈이란 꿈(Hope)을 꿈(Dr.. 2009.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