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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시179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43) - 가을 실체 (하이쿠詩 2343) 계절 중 제 이름을 부르면 가장 먼저 오는 계절이 가을이며 가장 먼저 가는 계절도 가을이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2014. 9.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42) - 허튼 조바심 (하이쿠詩 2342) 큰 보름달이 삼일 만에 찌그러지고 있네 내가 빈 소원도 찌그러진 것일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4. 9.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41) - 세월 통행법 (하이쿠詩 2341) 바람은 세월을 흐르게 하지만 세월은 왜 바람처럼 거슬러 가지 못할까? 바람은 양방, 세월은 일방통행 같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 2014. 9.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40) - 가을 부스러기 (하이쿠詩 2340) 밤마다 바람이 8월 대보름달을 야금야금 갉아 먹을수록 남는 것은 강물 위에 떠다니는 가을 부스러기 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 2014. 9.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39) - 보름달의 욕심 (하이쿠詩 2339) 달도 욕심을 부려 제 주변의 별들을 쫓았구나 저런 달에게 뭔 소원을 빌 수 있을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4. 9.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38) - 태양이 남긴 부스러기들 (하이쿠詩 2338) 저녁노을 지던 강 붉은 태양 강물로 번지더니 이 밤, 오색별은 품고 반짝이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4. 9.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37) -여름이 지는 풍경 #14 (하이쿠詩 2337) 나뭇잎은 위에서 풀들은 밑에서 녹색잎을 바래고 있네 가을은 이미 시작 됐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4. 9.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35) - 9월의 비 (하이쿠詩 2335) 9월의 비가 내리네 어김없이 가을을 품고 여름을 내모는 9월의 비 차가움도 따뜻함도 없어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4. 9.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34) - 찾지 못할 흔적 #01 (하이쿠詩 2334) 바람은 무얼 남기고 떠나는 걸까?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무언가 남긴 것 같은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4. 9.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33) - 헛된 부러움 (하이쿠詩 2333) 세월은 좋겠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시간이 가는대로 세월도 일정한 주기로 흘러갈 테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4. 9.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32) - 거대한 등잔불 밑 (하이쿠詩 2332) 호수와 바다가 하늘의 거울이란 걸 하늘은 알고 있을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 2014. 8.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31) - 불변하는 것 (하이쿠詩 2331) 세월 앞에서 변하지 않는 건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세월 그 자체일거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4. 8.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30) - 알 수 없는 일 #01 (하이쿠詩 2330) 붉은 별에는 붉은 단풍나무가 푸른 별에는 넓은 호수가 펼쳐져 있는 것일까? 그럼 이 별은 무슨 빛을 내고 있을까? 내가 이 별에서 숨 쉴 동안은 알 수 없는 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 2014. 8.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9) - 여름이 지는 풍경 #13 (하이쿠詩 2329) 풀죽은 매미 울음소리에 녹색 잎들도 빛을 바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4. 8.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8) - 가을이 오는 풍경 #18 (하이쿠詩 2328) 어느 구석에서 아기 귀뚜리가 울고 궁금해 죽는 고양이는 왔다갔다 이놈아 그만 잠을 자거라 이 새벽, 가을 좀 오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2014. 8.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7) - 여름이 지는 풍경 #12 (하이쿠詩 2327) 비 내리는 소리가 비바람에 젖은 나뭇잎들이 순간 낯설어지는 걸보니 여름은 벌써 저물어 버렸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2014. 8.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6) - 꿈보다 해몽 (하이쿠詩 2326) 참 고운 얼굴일 거야 밤하늘 속 삼색별 같을 내님은 참 고운 얼굴일 거야 그래서 낮엔 볼 수 없는 지도 몰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 2014. 8.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5) - 동정과 유치함의 공존 (하이쿠詩 2325) 날개 힘을 잃은 나방 한 마리는 고양이에게 잡혀 사시나무처럼 떨고 있고 저 덩치 값도 못하는 고양이는 세상을 다 가진 양 의기양양 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 2014. 8.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4) - 계절이 오가는 소리 (하이쿠詩 2324) 주룩 주루룩 여름이 씻겨 내려가는 소리 찰랑찰랑 도랑에 양동이에 가을이 고이는 소리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4. 8.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3) - 억지 자위 (하이쿠詩 2323) 햇살이 비춘다고 어둠이 깔린다고 둘 중 하나가 24시간 지속하겠는가? 우리 희로애락 역시 때에 맞춰 찾아주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 2014. 8.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2) - 별똥별을 바르게 바라봐야하는 이유 (하이쿠詩 2322) 사람들은 한 평생 살면서 별들이 떨어질 때만 관심 갖지만 그 별들이 있던 자리는 모르지 훗날 자신의 존재도 이 별에서 잊힐 것이란 것도 모른 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 2014. 8.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1) - 가을이 오는 소리 #03 (하이쿠詩 2321) 8월 중간에 여름은 벌써 반(半)이 저물고 밤마다 가을을 부르는 풀벌레 울음소리 가는 시간보다 더 야속하게 들리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2014. 8.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20) - 절대적 자연이치 #105 (하이쿠詩 2320) 인생살이에서 고뇌와 번뇌, 슬픔과 아픔은 모두 구름처럼 모였다 흩어지고 흩어졌다 모이는 것이 순리인 것을 어찌 막을 수 있으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2014. 8.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9) - 이뤄지지 않을 바람 #18 (하이쿠詩 2319) 기회가 된다면 이 별 끄트머리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그곳에 우뚝 서서 그대에게 날 잡아 달라는 애원을 하고 싶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 2014. 8.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8) - 가을바라기 (하이쿠詩 2318) 해바라기가 까맣게 탄 후에야 가을은 오지 이제 반 쯤 탄 해바라기 까맣게 타 가을바라기 될 때 즈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4. 8.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7) - 계절이 오가는 통로 (하이쿠詩 2317) 모든 계절은 바람과 비를 따라 오가는 구나 시간이라는 통로를 통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4. 8.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6) - 그리움의 쉬는 시간 (하이쿠詩 2316) 별이 24시간 반짝거리지 않듯이 그리움도 하루 몇 시간은 빛을 잃고 쉬었으면 좋겠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4. 8.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5) - 이 별의 성분 (하이쿠詩 2315) 아직 무언가에 그리움이 있다는 건 내가 좀 더 살아도 된다는 증거 때문에 이 별은 그리움으로 반짝이는 별이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4. 8.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4) - 여름이 지는 풍경 #11 (하이쿠詩 2314) 태풍이라더니 고양이털처럼 부드럽게 내리는 비 허나 그 비에 여름은 한 움큼 사라졌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4. 8.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3) - 8월의 시(詩) (하이쿠詩 2313) 여름이 저무는 달(月) 이른 가을이 공존하는 계절 이 달도 바람 같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