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희망33

(詩) 바람을 위한 바람 - 바람을 위한 바람 가끔은 계절이 멈춰 있길 바랐다.(Want) 사계절 중 어느 한 계절을 욕심내는 건 아니다. 풋풋한 내음 가득한 봄이던 후끈한 열기 가득한 여름이던 서늘한 바람 가득한 가을이던 차디찬 공기 가득한 겨울이던 그냥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 그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 2018. 1.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78) - 나를 살게 하는 희망 (하이쿠詩 2278) 인생은 가위, 바위, 보 같아서 절대 승패가 없는 법 이것이 나를 살게 하는 희망이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4. 6. 16.
(詩) 종지부와 줄임표 - 종지부와 줄임표 가끔은 내 삶에 종지부를 찍는 꿈을 꾸지. 희망도 꿈도 절망도 얇은 종잇장 같이 느껴질 때 그 느낌이 지루하게 길어질 때 가끔은 비수보다 날카로운 내 이성으로 내 삶에 종지부를 찍는 꿈을 꾸지. 하지만 꿈에서 깨어보면 그 종지부는 이미 점점이 이어져 길고 긴 줄.. 2013. 5.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88) - 절대적 자연이치 #34 (하이쿠詩 1888) 겨울, 봄으로 가는 계절 하지만 고행(苦行) 길이구나 희망의 계절도 고난을 겪어야 오다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2012. 11.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74) - 이뤄지지 않을 바람(Hope) #01 (하이쿠詩 1874) 내가 내뱉는 말들이 한 계절 귓전에 맴돌다 사라지는 한줄기 순풍(順風)이었으면 좋겠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2. 11. 6.
(詩) 일회용 희망 - 일회용 희망 마지막 가을이 끝나고 있다. 마지막 겨울을 부르며 마지막 가을이 끝나고 있다. 지나간 마지막 여름은 지나간 마지막 봄을 그립게 했고 지금 끝나가는 마지막 가을은 머지않아 다가올 겨울 안에서 또 그리워지게 할 것이다. 올해의 마지막 가을은. 그리고 마지막 겨울은 느.. 2012. 11. 4.
(詩) ..희망 시(詩) - ..희망 시(詩) 나로 인하여 네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면 나로 인하여 네 생각에 희망이 돋는다면 나로 인하여 네 삶들에 향기가 나면 좋겠네. 너로 인하여 나의 삶들이 그러 했듯이. 2012. 7.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55) - 희망이 존재하는 이유 (하이쿠詩 1755) 새벽의 끝이 아침이듯 절대 어둠은 없는 법 그래서 희망이 존재 하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2. 5.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02) - 후생(後生) 희망 (하이쿠詩 1702) 너는 움직일 수 없는 꽃나무 나는 네 몸 구석구석에 사뿐 내려 앉아 애무하는 한 마리 나비면 좋겠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2. 3. 12.
(詩) 떳떳하지 못한 것들의 실체 - 떳떳하지 못한 것들의 실체 봄은 희망의 계절이다. 이 말에 토를 다는 사람은 적다. 그래 어쩌면 봄은 희망의 계절이다. 사계절 중 맨 앞에 있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봄은 소리부터 따뜻해 희망적이다. 겨우내 얼어붙은 얼음은 쩍쩍거리며 녹고 새들은 종일 짹짹 거리기 바쁘며 .. 2012. 1.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42) - 2011년 7월의 풍경 (하이쿠詩 1542) 빗물에 올여름이 쓸려 가고 있네 7월의 따가운 햇살도, 찌는 더위도 무너진 집과 집주인들의 희망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1. 8.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78) - 삶의 회상 #01 (하이쿠詩 1478) 나비는 한철을 살아도 사람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는데 나는 몇 십 년을 살면서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며 살았을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1. 5.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75) - 버리며 희망을 얻는 것들 (하이쿠詩 1475) 봄꽃은 떨어져도 나무는 슬퍼하지 않겠지 나뭇가지엔 푸릇푸릇 희망이 돋고 있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1. 4.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65) - 회색 봄날의 초상(肖像) (하이쿠詩 1465) 손톱보다 작은 새싹도 언 땅을 땅을 뚫고 나오는 계절 내 희망은 아직 겨울잠을 자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1. 4.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8) - 봄이 오는 풍경 #05 (하이쿠詩 1448) 꽃샘추위 발광(發狂)하는 날에도 손톱만한 목련 꽃봉오리 하나는 앙상한 나뭇가지 끝에서 하얀 꿈과 희망을 품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1. 3.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5) - 봄에게 바람(hope) #01 (하이쿠詩 1445) 봄에 움트는 새싹처럼 작은 희망이 돋으면 좋겠네 겨우내 말라비틀어진 내 마음에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1. 3.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37) - 희망의 소리 #01 (하이쿠詩 1437) 푸득, 푸득 참새가 날개에서 겨울 털어내는 소리 파닥, 파닥 참새가 날개로 봄바람 일으키는 소리 그 소리에 우두둑, 우두둑 내 기지개 펴는 소리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2011. 3. 4.
(詩) 먼지바람 - 먼지바람 희망을 희망으로 갈망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언젠가 내가 갖고 있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방울의 땀을 흘렸거나 흘릴 의지가 있다면 희망을 희망으로만 갈망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살아오면서 내가 만난 인연의 수(數)를 기억할 수 없지만 가끔은 기억 못할 셈이라도 헤아려 가.. 2010. 3. 20.
(詩) 미련 놓기 - 미련 놓기 오랜 세월동안 가두고 살았지 나조차 들어설 수 없던 좁은 내 가슴 속에 하늘보다 더 큰 그대를 가두고 기억나지 않을 만큼의 세월을 살았지 길고 긴 세월동안 움켜쥐고 살았지 크지도 않은 작은 손에 미련을 움켜쥐고 살았지 그러나 지난밤 겨울바람에 별 하나 얼어 떨어진 지난밤 한참 .. 2010. 2.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49) - 고드름 별 (하이쿠詩 1149) 희망조차 안 보이는 일상 속에도 별들은 투명한 고드름처럼 이 새벽을 비추고 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2010. 1.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43) - 희망을 빌러 갈 시간에 해야할 일 (하이쿠詩 1143) 새해 일출이 뭐가 대단한가? 어제 저문 태양일뿐인 걸 유난 떨며 희망 빌러 갈 시간에 나는 내 방 시든 화초와 대화를 하겠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 2010. 1.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31) - 희망 시(詩) #02 (하이쿠詩 1131) 별을 따고 싶은 우물안 개구리야 멍하니 하늘만 보지마라 휘영청 달 뜬 밤 우물 안에도 수많은 별들이 떠오를 테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09. 12.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12) - 위로 (하이쿠詩 1112) 바람이 훑고 지나간 자리가 내 쉴 곳이 될 줄 몰랐네 그래도 다시 바람 따라 떠날 희망의 자리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09. 11.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92) - 바람(Hope)의 시 #01 (하이쿠詩 1092) 옷을 벗어야 겨울을 나는 나무처럼 나도 이젠 미련의 허울을 벗고 눈(雪)을 닮은 그대에게 안기고 싶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09. 10.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90) - 파랑새 된 텃새 (하이쿠詩 990) 푸석푸석 봄 햇살에 마른 텃새 날갯짓에 먼지로 가려진 내 희망이 보이는구나 그래, 네 놈이 나의 파랑새다 * '생각의 차이'를 표현한 시.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 2009. 5.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88) - 비와 봄이 남긴 상처 (하이쿠詩 988) 종일내린 비에 봄도 씻겨 가고 그 봄 따라 내 희망도 씻겨 가 버렸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2009. 5.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79) - 봄 새와 새 봄 그리고 희망 (하이쿠詩 979) 퍼덕이는 저 봄 새의 날갯짓에 내 묵은 그리움 날려볼까? 그래도 새 봄인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09. 5.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76) - 희망 詩 (하이쿠詩 976) 제법 짙어진 녹음(綠陰) 이젠 내 마음에만 물들면 된다 마디마디마다 시든 내 마음가지에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09. 5.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24) - 생각하는 시(詩) (하이쿠詩 924) 보름달이 줄어드네. 저 달은 희망과 절망 중 무얼 생각하고 있을까?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 2009. 2.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91) - 1월 1일만의 이해불가 (하이쿠詩 891) 오늘도 어제 뜬 해가 떴으나 사람들은 호들갑을 떠네 길어야 한 달 가는 설렘과 희망에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09.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