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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35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16) - 푸른비의 짧은 시 1616 (하이쿠詩 1616) 더울 땐 스미지 않던 바람 추우니 찬바람은 닫은 창문 사이로 용케도 스며드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 2011. 11. 14.
푸른바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13) - 생각하는 시 #01 (하이쿠詩 1613) 바람은 갈대를 위해 숨을 죽이니 갈대는 숨죽여 바람을 기다리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1. 11.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10) - 늦가을바람의 장난 (하이쿠詩 1610) 갈색나비는 땅에서 구르고 갈색낙엽은 허공에 떠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1. 11.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03) - 겨울이 오는 풍경 #01 (하이쿠詩 1603) 겨울바람이 가을새벽을 점령했네 아침이면 채 물들지 못한 단풍잎들이 후드득 떨어져 있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1. 10.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01) - 겨울 별의 눈병 (하이쿠詩 1601) 바람이 차가울수록 별은 눈을 더 깜빡이네 올겨울 눈병 날지도 몰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11. 10.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96) - 생애 풀지 못 할 문제 #01 (하이쿠詩 1596) 바람 속에는 무엇이 숨었을까? 보이지 않아 궁금한 그것 가을 되니 더 궁금해지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2011. 10.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94) - 가을은 (하이쿠詩 1594) 햇살이 힘을 잃고 바람이 힘을 얻는 누군가를 기다리기에 좋은 계절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11. 10.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89) - 가을이 익는 풍경 #03 (하이쿠詩 1589) 나무들의 노랫소리 들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 악기가 되어준 바람에 잎이 떨어질 테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1. 10.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87) - 가을이 익는 풍경 #02 (하이쿠詩 1587) 며칠 사이 멈춰버린 귀뚜리와 풀벌레 울음소리 그 고요 깨트리는 것은 새벽바람에 일렁이는 강물의 파문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1. 10.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86) - 기습 동풍(凍風) (하이쿠詩 1586) 초가을 새벽 얼음 같은 바람이 부네 풀벌레들 겨우살이준비도 하기 전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1. 10.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79) - 가을이 오는 풍경 #06 (하이쿠詩 1579) 가을하늘 푸르러갈수록 초록나무들은 갈색 옷으로 갈아입고 식은 바람에 춤을 추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1. 9.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76) - 가을감기 (하이쿠詩 1576) 가을바람에 힘없이 날리는 잠자리가 어지럽게 보이는 걸보니 고질병이 또 돋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1. 9.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69) - 바람의 자장가 (하이쿠詩 1569) 봄부터 여름 내 울던 새벽개구리 늦여름 속에 숨은 초가을 바람에 말없이 잠들어 버렸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1. 9. 8.
(詩) 시한부 그리움 - 시한부 그리움 새벽 가로등불빛 아래서 세 마리의 나방이 춤을 춘다. 한 낮에 열기, 9월 바람에 식은 새벽 제 계절 빼앗겨 놀란 나방 세 마리가 마지막 몸짓으로 춤을 춘다. 아침이면 가로등 언저리 곳곳에 흩어져 한 마리는 배를 뒤집고 한 마리는 엎드리고 마지막 한 마리는 기술 좋게 모로 누워 죽어.. 2011. 9.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56) - 여름이 가는 소리 #03 (하이쿠詩 1556) 아, 개구리 울음소리가 귀뚜리 울음소리에 파 묻혀 가는 구나 바람, 귓불 서늘케 하는 8월 하순 새벽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1. 8.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52) - 여름이 가는 소리 #02 (하이쿠詩 1552) 밤새, 개구리 힘없게 울더니 새벽, 풀벌레 그 울음 잇다가 바람, 슥슥 그 울음 쓸고 가는 소리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1. 8.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37) - 눈물바람 (하이쿠詩 1537) 깊어지는 여름 밤 개구리도 울고 나도 울고 하지만 눈물은 아침이면 바짝 마른 뜨거운 바람으로 불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1. 7.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35) - 부러움의 대상 #01 (하이쿠詩 1535) 나도 반딧불이처럼 내 삶에 빛을 내다 갈 수 있다면 지금의 고통은 바람처럼 가벼워질 텐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1. 7. 21.
푸른비이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28) - 자살을 꿈꾸는 자에게 (하이쿠詩 1528) 하루살이도 제 목숨 아까워 몸을 사리는데 바람 같은 고뇌에 그대는 왜 숨을 놓는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2011. 7.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06) - 장마예보 (하이쿠詩 1506) 비를 잔뜩 품은 구름 오늘은 정신 잃고 그냥 지나갔지만 내일부터는 바람까지 몰고 뿌려대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1. 6.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97) - 인연 놓기 #01 (하이쿠詩 1497) 나도 소리 없이 흐르는 계절과 바람처럼 내 인연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1. 5.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95) - 인연 잇기 (하이쿠詩 1495) 소식이 없다고 우리 인연이 끝이겠는가? 계절마다 바람과 꽃과 새들 그리고 그대 닮은 나비가 날 찾아 주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1. 5.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77) - 삶과 죽음의 선상(線上) (하이쿠詩 1477) 갓 태어난 흰나비의 연분홍빛 날개 마냥 벚꽃 잎들이 바람에 지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1. 4.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62) - 수다쟁이 참새에게 바람 (하이쿠詩 1462) 이 새벽어둠보다 더 두려운 건 내가 나를 모른다는 무지(無知) 수다쟁이 참새야 아침에 날 꾸짖어 다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 2011. 4.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61) - 운 없는 생의 말로(末路) (하이쿠詩 1461) 봄바람에 마지막 나뭇잎이 겨울나무에서 떨어졌네 네 운명도 모진 내 삶을 닮았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1. 4.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54) - 봄에게 바람(Hope) #02 (하이쿠詩 1454) 비에 젖은 흙 내음을 맡고 싶네 겨울 땅 봄비에 녹으며 풀풀 풍기는 흙 내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1. 3.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9) - 새벽 봄바람 소리 (하이쿠詩 1449) 모두 잠든 새벽 세 시 무렵 달캉 달캉 창 흔들리는 소리 봄처녀 숨소리만큼 조심스럽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1. 3.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7) - 곧은 삶을 살고픈 이에게 (하이쿠詩 1447) 강물 속 달빛과 별빛은 물속에서도 번지질 않네 바람에 잠시 흔들리다 멈출 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1. 3.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5) - 봄에게 바람(hope) #01 (하이쿠詩 1445) 봄에 움트는 새싹처럼 작은 희망이 돋으면 좋겠네 겨우내 말라비틀어진 내 마음에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1. 3.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2) - 봄이 오는 풍경 #03 (하이쿠詩 1442) 꽃샘바람에 나무 밑 나뭇잎들이 날아가는 걸 보니 머지않아 봄이 오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201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