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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35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39) - 3월의 불청객 (하이쿠詩 1439) 새싹 돋아야하는 나뭇가지 끝까지 못살게 구는 겨울바람 이 3월도 제 계절인줄 아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1. 3.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34) - 쌓여만 가는 것들 #01 (하이쿠詩 1434) 형체 없는 미련 바람으로도 날릴 수 없지만 상상으로는 불릴 수 있으니 대책 없는 고질병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1. 2.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32) - 겨울풍경 #13 (하이쿠詩 1432) 눈(雪)에 젖은 낙엽들 바람이 쓸고 가야 봄이 올 텐데 열 밤만 더 자면 될까? 낙엽은 아직 얼어 있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1. 2.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26) - 산해(山海) 풍경 (하이쿠詩 1426) 산 위로 펼쳐진 푸른 바다 빛 하늘 바람에 출렁, 흰 구름 파도가 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1. 2.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일기 (하이쿠詩 1423) - 겨울바람의 배신 (하이쿠詩 1423) 봄이 온 것일까? 바람이 들녘에 쌓인 눈을 녹이네 겨우내 눈을 얼리고 있더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1. 2.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20) - 바람의 정체 (하이쿠詩 1420) 바람 한줄기에 한 계절이 가고 한 계절이 오네 알다가도 모를 무형(無形)의 존재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1. 2.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13) - 세속풍경 #02 (하이쿠詩 1413) 이놈에 겨울바람은 서민 집 창틈만 비집고 스미는 구나 만만한 게 우리인 듯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1. 1.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11) - 겨울풍경 #11 (하이쿠詩 1411) 며칠 째 불어댄 겨울바람에 소나무 잎의 푸르름마저 퇴색돼 버렸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 2011. 1.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10) - 긴 겨울이 남긴 봄의 박명(薄命) (하이쿠詩 1410) 겨울이 길어지니 짧아지는 것은 봄과 봄을 좋아한 모든 생명 거기 나도 끼어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2011. 1.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09) - 바람(Hope)의 시 #04 (하이쿠詩 1409) 저 쌓이는 눈 속에 내 묵은 미련 다 묻히고 오는 봄, 눈 녹 듯 사라지면 좋겠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1. 1.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07) - 야속한 겨울바람에게 (하이쿠詩 1407) 이 겨울,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 꽃에게 전해줄 꽃술도 없는 이 계절 네 존재가 원망스러울 뿐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1. 1.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05) - 가고 오는 것에 대한 순리(順理) (하이쿠詩 1405) 나비주검 날개 얼어 부서지는 매서운 겨울바람 등지고 먼 산을 보니 어른어른 봄빛이 눈보라 돼 날리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1. 1.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02) - 유리 계절 (하이쿠詩 1402) 유리알처럼 맑은 겨울하늘 유리알 같은 바람만 부네 베이진 않지만 위험한 계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1. 1.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01) - 아침을 기다리는 것들 (하이쿠詩 1401) 별빛, 달빛마저 잠든 새벽 깨어 있는 것은 바람 한 점과 나 그리고 둘 사이에 흐르는 시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1. 1.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99) - 미련 보내기 (하이쿠詩 1399) 겨울바람에 입김이 풀풀 뿌연 입김 너머로 흔적 없이 사라지는 미련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11. 1.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98) - 겨울바람의 최후 (하이쿠詩 1398) 바람 한 자락 겨울을 지고 가기 힘들었는지 새벽 강을 얼려놓고 사라지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1. 1.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97) - 겨울풍경 #09 (하이쿠詩 1397) 몸이 굳어져오네 떠나간 내님 식었던 마음 같은 겨울바람 와락 나를 안는 오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1. 1.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96) - 바람(Hope)의 시 #03 (하이쿠詩 1396) 펑펑 내리는 눈(雪) 마냥 이 새벽, 별이 쏟아지면 좋겠네 별 볼일 없는 이 세상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1. 1.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95) - 바람(Hope)의 시 #02 (하이쿠詩 1395) 가끔은 거꾸로, 거꾸로 자라는 저 고드름처럼 살고 싶네 다시 녹아 승화할 수 있는 삶으로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1. 1.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94) - 月下反省 (하이쿠詩 1394) 찬바람 부는 새벽 흔들리는 건 강물 속 별 하나와 초심 잃은 내 마음 뿐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 2010. 12.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90) - 차가움의 차이 (하이쿠詩 1390) 바람이 차다고 심술을 말아야지 겨울바람이 이 겨울 아니면 언제 또 차가울까 그래도 모진 사람보단 덜 차지 않은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 2010. 12.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89) - 십이월의 이별 풍(風) (하이쿠詩 1389) 태양 아래 부는 칼바람이 눈보라보다 차가울 줄 미처 몰랐네 어느 해 맞았던 이별 풍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0. 12.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85) - 12월 바람의 질투 (하이쿠詩 1385) 하늘과 가장 가까워지는 이 계절 그대와 가장 가까워지는 계절인데 속살까지 얼리는 바람이 질투를 하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 2010. 12.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81) - 겨울풍경 #07 (하이쿠詩 1381) 나무마저 넋을 놓은 계절 기다림도 멎은 듯하구나 기(氣)가 산 것은 사계절 왕성한 한줄기 바람뿐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12.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9) - 강(江)의 변장술 (하이쿠詩 1379) 흰 눈이 내리자 말 없던 강은 푸른 빛, 구름 빛 모두 버리고 흰 눈에 묻히고 있네 머지않아 흰 눈을 흡수해 버릴 거면서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10. 12.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8) - 정체 모를 바람 앞에서 (하이쿠詩 1378) 바람의 정체는 무얼까? 생명 없이도 이 별 구석구석을 떠돌며 내 마음마저 뒤집는 저 신비한 마력(魔力)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10. 12.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7) - 계절의 변덕 (하이쿠詩 1377) 땅 위에 구르는 저 메마른 나뭇잎도 한때, 초록잎 자랑하던 나무에 일부였겠지? 계절의 변덕이 있기 전까지는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10. 12. 3.
푸름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6) - 바람의 외로움 (하이쿠詩 1376) 겨울엔 바람도 심심할거야 팔랑팔랑 장난칠 나뭇잎도 그간 장난에 사라졌으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 2010. 12.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2) - 겨울바람의 비밀 (하이쿠詩 1372) 겨울바람이 분다 봄, 여름, 가을을 삼킨 바람 그래서 더 차가운 바람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2010. 11.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65) - 미련의 소유 (하이쿠詩 1365) 바람조차 쉴 수 없게 나무는 나뭇잎을 버리는데 나는 왜 그대를 버리지 못하는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 201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