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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19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95) - 인연 잇기 (하이쿠詩 1495) 소식이 없다고 우리 인연이 끝이겠는가? 계절마다 바람과 꽃과 새들 그리고 그대 닮은 나비가 날 찾아 주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1. 5.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93) - 파리를 쫓다가 (하이쿠詩 1493) 만물이 소생한 이 계절 내 적이 배로 늘었으니 남은 계절 어찌 살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11. 5.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69) - 봄이 오는 풍경 #08 (하이쿠詩 1469) 톡톡 불거진 처녀 가슴처럼 연분홍 벚꽃도 뜨거운 계절 기다리며 이 봄을 물들이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1. 4.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65) - 회색 봄날의 초상(肖像) (하이쿠詩 1465) 손톱보다 작은 새싹도 언 땅을 땅을 뚫고 나오는 계절 내 희망은 아직 겨울잠을 자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1. 4.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59) - 봄이 오는 풍경 #06 (하이쿠詩 1459) 봄이 익는 요즘 가장 바쁜 건 꽃 피우려는 나무와 들풀들 이 바쁜 계절에 나른해 하는 건 오직 사람들뿐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2011. 4.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50) - 회색 계절 (하이쿠詩 1450) 나무뿌리에는 벌써 봄이 왔을 텐데 나무줄기에는 아직 겨울이 묻어 있구나 회색빛으로 물든 내 마음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1. 3.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4) - 닮고 싶은 삶 #01 (하이쿠詩 1444) 나비는 좋겠네 한계절만 살다 가도 몸과 마음 가볍게 살 수 있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11. 3.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39) - 3월의 불청객 (하이쿠詩 1439) 새싹 돋아야하는 나뭇가지 끝까지 못살게 구는 겨울바람 이 3월도 제 계절인줄 아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1. 3.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20) - 바람의 정체 (하이쿠詩 1420) 바람 한줄기에 한 계절이 가고 한 계절이 오네 알다가도 모를 무형(無形)의 존재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1. 2.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07) - 야속한 겨울바람에게 (하이쿠詩 1407) 이 겨울,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 꽃에게 전해줄 꽃술도 없는 이 계절 네 존재가 원망스러울 뿐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1. 1.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02) - 유리 계절 (하이쿠詩 1402) 유리알처럼 맑은 겨울하늘 유리알 같은 바람만 부네 베이진 않지만 위험한 계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1. 1.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85) - 12월 바람의 질투 (하이쿠詩 1385) 하늘과 가장 가까워지는 이 계절 그대와 가장 가까워지는 계절인데 속살까지 얼리는 바람이 질투를 하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 2010. 12.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81) - 겨울풍경 #07 (하이쿠詩 1381) 나무마저 넋을 놓은 계절 기다림도 멎은 듯하구나 기(氣)가 산 것은 사계절 왕성한 한줄기 바람뿐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12.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7) - 계절의 변덕 (하이쿠詩 1377) 땅 위에 구르는 저 메마른 나뭇잎도 한때, 초록잎 자랑하던 나무에 일부였겠지? 계절의 변덕이 있기 전까지는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10. 12.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4) - 죽은 계절 풍경 (하이쿠詩 1374) 푸석, 나뭇잎 하나 떨어지나 했는데 바닥에 뒹구는 걸 보니 여름 내 파닥이던 나비의 날개였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 2010. 11.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3) - 언 계절 언덕에서 (하이쿠詩 1373) 몸을 오그라지게 하는 겨울 까마귀마저 앓는 소릴 내는 구나 까치 닮은 흰 눈밭 아름다울 만도 한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10. 11.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54) - 계절의 약자(弱者) (하이쿠詩 1354) 가을, 만끽하기도 전에 겨울은 서둘러 저 강을 건너고 있구나 용기 없는 건 계절도 약자이듯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11.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43) - 10월 새벽의 예감 (하이쿠詩 1343) 개구리 울음소리와 풀벌레 울음소리도 사라진 새벽 여전히 내 귓속에서 울리는 건 내가 버리지 못한 기억의 울음 한 계절 넘게 또 아파하겠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10. 10. 13.
(詩) 가을 회상 - 가을 회상 찬바람이 분다. 몇 개월, 뜨거운 숨결 몰아쉬던 나무 그 숨결에 지쳐가던 내게 찬바람이 분다. 뜨거운 눈물 한 방울에도 냉정히 떠난 여름 닮은 그대 빈자리에도 차가운 바람이 분다. 해는 지고 오렌지 빛 구름, 산자락에 걸려 검붉게 변해 가는 시간 문득 떠오른 오래 .. 2010. 10.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39) - 하여가(夏曞歌) (하이쿠詩 1339) 코스모스마저 시든 이 계절 태양이 뜨거웠던 날 언제인가? 바람보다 빠른 이 변덕에 나는 가을새벽, 창을 닫는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10. 10.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38) - 단풍계절 (하이쿠詩 1338) 가을 낮볕이 여름 볕보다 더 따가운 것은 여름 볕이 남기고 간 질투 때문이야 올 가을산은 얼굴 좀 붉히겠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10. 10.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30) - 욕심 쌓는 버릇 (하이쿠詩 1330) 나뭇잎, 제빛 잃어갈 계절 당신은 어떤 추억을 새기려 하는가? 버리고 살아도 바쁠 이 세상에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10. 9.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27) - 손실된 계절 (하이쿠詩 1327) 비도 지나치면 질리는 법 가을 온지 며칠인데 그 비 덕에 푸르름 잃은 지도 며칠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10. 9.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26) - 9월 중순, 가을 초입에 내리는 비를 보며 (하이쿠詩 1326) 가을 한 번 오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계절 변화에도 산통(産痛)이 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10. 9.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18) - 환절기 후유증 (하이쿠詩 1318) 나뭇잎이 색 바래는 계절 내 마음도 바래는 게 아닐까 남몰래 가슴 움켜쥐는 이 새벽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10. 9.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17) - 태풍에 떨어진 나뭇잎을 보며 (하이쿠詩 1317) 가을 앞두고 태풍에 떨어진 나뭇잎은 지난 계절이 얼마나 허무할까? 잎 떨어진 나뭇가지도 아쉬워 흔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10. 9.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13) - 계절 앓이 (하이쿠詩 1313) 가을은 오기 전 태풍을 앞세워 사람들 마음에 생채기부터 내지 아니면 여름이 남기고간 심술이던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9.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08) - 가을에감 #18 (하이쿠詩 1308) 해바라기도 해들 외면하는 계절이 저 강 건너에서 호시탐탐 건너오려 하는 구나 이 새벽 우는 풀벌레 소리 따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2010. 8.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04) - 8월 열대야 속에서 (하이쿠詩 1304) 코스모스 필 계절 눈앞에 오니 산과 들에 자리 틀고 앉았던 열기 새벽녘까지 몸부림치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 2010. 8.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98) - 태풍의 역할 (하이쿠詩 1298) 태풍은 비와 바람을 몰고 오지만 한동안 머문 계절을 몰아내기도 하지 태풍이 온 이 새벽, 여름 한 조각이 사라진 것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1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