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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10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53) - 홍수 흔적 (하이쿠詩 2053) 물 빠진다 한들 홍수가 남긴 흔적 어느 세월에 사라질까? 훗날, 원치 않던 추억으로 떠오르지 않기만을 바랄 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2013. 7.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50) - 살아 있기에 쌓이는 것들 (하이쿠詩 2050) 세월과 시간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흐르지만 세월과 시간이 흐를수록 내게는 왜 욕심과 미련이 쌓일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 2013. 7.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39) - 절대적 자연이치 #70 (하이쿠詩 2039) 계절은 바람타고 다가와 바람타고 사라지는 법 하여 세월도 바람을 닮아 빠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2013. 6.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38) - 망각(忘却)의 특권 (하이쿠詩 2038) 보고픔도 그리움도 흐르는 세월 앞에서는 결국 무뎌지는 구나 어쩌면 이것은 망각할 수 있는 인간의 특권인지도 몰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2013. 6.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36) - 절대적 자연이치 #69 (하이쿠詩 2036) 자연이 사람보다 아름다운 건 태초부터 지금까지 순수해서 일거야 자연이 사람처럼 세월 따라 탁해진다면 이 별은 이미 사라졌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2013. 6.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35) - 절대적 자연이치 #68 (하이쿠詩 2035) 흐르는 세월의 속도를 조절하는 건 시간이며 시간의 빠름과 느림을 느끼는 건 사람의 마음 마음만 조절할 수 있다면 흐르는 세월도 무섭지 않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2013. 6.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34) - 절대적 자연이치 #67 (하이쿠詩 2034) 미련을 놓는 순간 자유가 잡힌다는 것을 긴 세월이 알려 주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3. 6.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30) - 절대적 자연이치 #66 (하이쿠詩 2030) 시간이 흘러 세월이 가는 것일까? 세월이 흘러 시간이 가는 것일까? 답이 없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이 순간도 시간과 세월은 바람처럼 흐르고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 2013. 6.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26) - 세월 한탄(恨歎) 시(詩) (하이쿠詩 2026) 6월 초입새 벌써 녹음(綠陰)이 짙어 더 이상 새싹이 없네 계절도 나이를 먹는지 변화주기가 바람 같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3. 6.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19) - 정리의 시(詩) -06 (하이쿠詩 2019) 나무들은 벌써 푸른 옷을 끼어 입고 여름 맞을 준비를 하는데 나는 알몸으로 흐르는 세월에 노화(老化)하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 2013. 5.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11) - 절대적 자연이치 #60 (하이쿠詩 2011) 시간이 흐를수록 나만 시들어갈 뿐 자연과 세월은 환생에 환생을 거듭하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3. 5.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04) - 바람의 힘 (하이쿠詩 2004) 바람은 계절을 데려오고 또다시 계절을 데려가니 세월도 바람 앞에 무력해지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3. 5.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98) - 계절상실 #02 (하이쿠詩 1998) 봄이오나 싶다가도 다시 겨울 겨울인가 싶다가도 벌써 여름 계절도 세월 앞에 제 모습을 잃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3. 4. 30.
(詩) 봄비 - 봄비 얼마나 차가웠던가? 지난겨울 내내 소스라칠 정도로 얼마나 차가웠던가? 한 방울의 빗물이 아닐지라도 내딛는 발걸음마다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르던 얼음장 같은 감전(感電) 그래도 세월은 흘러서 봄은 오는 건지 온몸 구석구석 검게 타버린 살갗에도 간질간질 부스럼이 돋는.. 2013. 4.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86) - 절대적 자연이치 #55 (하이쿠詩 1986)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린다고 세월도 거꾸로 가겠는가? 시간에 지친 심신 잠시 자위하고 싶은 억지행동일 뿐이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 2013. 4.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65) - 사람이기에 갖는 고질병#04 (하이쿠詩 1965) 시간과 계절과 세월은 흔적을 남기지 않고 미련 없이 떠나는데 나는 무얼 남기려고 떠나기 전 미련에 허덕이는 걸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 2013. 3.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57) - 바람의 천적 (하이쿠詩 1957) 해와 달과 별을 죽이고 살리는 것은 구름 구름을 죽이고 살리는 것은 바람 바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는 천적은 무얼까? 세월마저도 바람에 흘러가고 있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 2013. 3.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48) - 절대적 자연이치 #49 (하이쿠詩 1948) 시간과 계절은 한패 내 어찌 감당하겠는가? 세월이란 우두머리 앞에서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3. 2.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33) - 이뤄지지 않을 바람(Hope) #05 (하이쿠詩 1933) 바람처럼 재빠른 손으로 고양이가 무엇을 잡으려하네 흐르는 세월도 잡아주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3. 1.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03) - 때늦은 후회 (하이쿠詩 1903) 흔적 없이 살다가는 것이 어쩌면 제일 아름다운 죽음인지도 몰라 바람과 세월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2. 12.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99) - 세월의 실체 (하이쿠詩 1899) 세월은 세월을 의식하는 자에게만 쏜 살처럼 흐를 뿐 세월에 연연하지 않는 자에겐 바람에 변화하는 계절에 지나지 않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2012. 12.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94) - 절대적 자연이치 #37 (하이쿠詩 1894) 쌓인 눈은 녹아 사라지지만 쌓인 세월은 그대로 남아서 날 짓누르고 있네 내 인생의 봄이 올 그날까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 2012. 12.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93) - 절대적 자연이치 #35 (하이쿠詩 1893) 몇 날 밤 지낸다고 흐르는 세월이 멈추랴 가는 시간에 휘둘리지 않는 수밖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2. 12.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81) - 절대적 자연이치 #33 (하이쿠詩 1881) 세월만 어찌 불변일까? 내 죽을 날까지 함께할 내 안에 미련도 불변인 것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2. 11.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80) - 절대적 자연이치 #32 (하이쿠詩 1880) 시간은 째깍째깍 소리 내며 가지만 계절과 세월은 소리 없이 가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2. 11.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67) - 세월 분신(分身) (하이쿠詩 1867) 풀벌레 소리 잦아들고 달과 별빛이 분주히 반짝이는 걸보니 가을도 머지않아 세월 따라 가겠지만 바람은 세월의 분신으로 남아 겨우내 불어대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 2012. 10.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64) - 세월의 힘 #01 (하이쿠詩 1864) 여름 태풍도 견딘 나뭇잎이 가을비 한줄기에 떨어지니 형체 없는 세월의 힘이 무섭긴 무섭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2. 10.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63) - 욕심의 대가(代價) (하이쿠詩 1863) 세월, 계절, 바람 살면서 잡고 싶은 것을 모두 잡을 수 없다니 죽는 날까지 내 손이 부끄럽겠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 2012. 10.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57) - 계절 반란 #01 (하이쿠詩 1857) 잠자리가 찬 가을바람에 주검이 됐네 시월이 가려면 아직 멀었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2. 10.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56) - 절대적 자연이치 #27 (하이쿠詩 1856) 형체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네 앞에서 만물은 변해만 가니 세월, 너의 정체는 무엇인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