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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3708

불어난 물에 가평도 잠기다 태풍 ‘에위니아’의 뒤를 따라 온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폭우로 인해 많은 비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고양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전역과 강원 영서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 상태에서 현재 각 관할 공무원들은 비상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도 춘천 지역에 인접해 있는 경기도 가.. 2006. 7. 12.
하이쿠詩 247 - 벼락 (하이쿠詩 247) 수 십 년 가야 통할까 말까 하는 너와 나의 연(戀)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12.
푸른비의 아침인사 #37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여러분들은 추억, 향수, 옛 기억 등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요? 어찌 보면 모두 같은 맥락의 단어들일 텐데요. 언제 들어도 정감어린 단어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요즘은 왠지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며 자꾸만 오래 전 그때의 추억들이 그리워지고 있습.. 2006. 7. 12.
푸른비의 아침인사 #36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태풍 피해 없이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올 들어 첫 피해를 입힌 ‘에위니아’는 대체적으로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피해를 주고 소멸된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아무 탈 없이 지나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또 많은 사람들에 수해로 인한 슬픔에 빠.. 2006. 7. 11.
하이쿠詩 246 - 소리 (하이쿠詩 247) 보이지 않는 수백 수만 가지의 멋진 형상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11.
하이쿠詩 245 - 태풍 (하이쿠詩 245) 슬픔과 아픔 한 아름 안고 오는 거친 먹구름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10.
푸른비의 아침인사 #35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온종일 태풍 북상 소식으로 모든 뉴스가 바빴던 하루가 지나고 정작 태풍이 영향을 줄 내일을 향해 가고 있는 시간입니다. 여러분들은 지난 하루 동안 집 안팎을 둘러 보셨는지요? 저도 발코니 벽에 물이 스미는 곳에 방수제를 칠했습니다. 아파트 지어진 지는 10년 조.. 2006. 7. 10.
푸른비의 아침인사 #34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여전히 비가 안 오는 장마 속에서 또 하루가 흘렀습니다. 물론 비가 내린 지역도 있었겠지요. 내일 아니, 오늘 부턴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많은 바람과 비가 내린 것이라고 예보가 나왔으니 며칠 조심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매년 오는 장마와 태풍 이 연중행사 같.. 2006. 7. 9.
하이쿠詩 244 - 침묵 (하이쿠詩 244) 한마디 말과 악쓰는 통곡보다 무서운 교감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9.
생각 지우개 - 생각 지우개 가끔은 모든 걸 상실하고플 때가 있다. 희로애락의 그 모든 것들을 잊고 하얀 도화지 같은 아니면 구름 한 점 없는 하늘빛 같은 빈 마음을 갖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미 내 마음 곳곳에 자리 잡은 기억들과 헤아릴 수 없는 갖가지 느낌들은 이젠 어찌할 수 없는 일이란 걸 깨닫게 된 .. 2006. 7. 8.
하이쿠詩 243 - 석양 (하이쿠詩 243) 힘들던 하루 붉은 얼굴로 지는 하늘의 주름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8.
푸른비의 아침인사 #33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오늘도 아니 어제도 무시 잘 보내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기 위한 시간 앞에서 글을 씁니다. 어제는 제 기사 중 ‘고양이 가족 지키는 강아지’에서 보여 진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이제 젖도 뗄 시기이기고 해당 시설에서도 고양이를 분양 한다.. 2006. 7. 8.
푸른비의 아침인사 #32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비는 내리지 않지만 장마철이라 구름이 많이 끼어 그리 덥지 않은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계절이 계절다워야 좋다고는 하나 이렇게 가끔은 예외인 경우도 있나봅니다. 어제는 목요일이라 변함없이 장학리 할머님 댁을 다녀왔습니다. 할머님을 처음 뵌 .. 2006. 7. 7.
하이쿠詩 242 - 무지개 (하이쿠詩 242) 일곱 빛깔로 겨우 제 모습 보인 허상 다리야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7.
하이쿠詩 241 - 거미에게 (하이쿠詩 241) 창가에 줄 좀 걷어주게. 내님 오는 모습 좀 보게.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6.
푸른비의 아침인사 #31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날마다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조차 할 시간이 없는 그래서 오늘도 왜 사는가에 대한 답도 모른 체 또 살아야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목적으로 오늘을 .. 2006. 7. 6.
가을날씨 장맛비 잠시 멎은 7월 5일 오후 현재시간 3시19분. 하늘은 잿빛이지만 불어오는 바람냄새가 너무나 상쾌하고 깨끗해 마치 가을 어느 날 오후에 서 있는 듯 합니다. 요즘은 디지털카메라의 확산으로 풍경들이야 아쉬운대로 담을 수 있지만 이런 깨뜻한 공기와 바람을 담을 수 있는 그 무엇은 개발되지 않.. 2006. 7. 5.
푸른비의 아침인사 #30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어제 하루는 종일 흐리며 간간히 비가 내리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장마 속 어느 하루의 시간이었는데요. 이런 날 여러분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일들을 하며 지내셨는지 궁금해집니다. 흔히 비가 오는 거리는 한산합니다. 특히 작은 지역 같은 거리는 그 한.. 2006. 7. 5.
하이쿠詩 240 - 인연 (하이쿠詩 240) 어쩔 수 없이 스쳐 만나게 되는 지어진 운명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5.
하이쿠詩 239 - 동행 (하이쿠詩 239) 서로 손잡고 죽음 앞둔 날까지 같이하는 삶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4.
푸른비의 아침인사 #29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올 것이라고 조금 전 일기예보에서 말을 해주었습니다. 내릴 지 안 내릴 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날마다 일기예보는 앞을 내다보며 예보를 해줍니다. 당연히 예상해 보도해 주는 것이라 100% 다 믿는 사람은 없지만 이 일기예보에 상당히 .. 2006. 7. 4.
고양이 가족 지키는 강아지 두 번 째 이야기 지난 6월 6일 처음 기사화사가 되고 스타 아닌 스타가 된 얼록이와 아옹이 가족을 다시 찾았습니다. 강원도 한 노인복지시설에서 키우고 있는 이 강아지와 고양이의 이야기는 강아지가 고양이 어미와 새끼들을 제 집마저 내어주며 아껴주고 산다는 것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 2006. 7. 3.
하이쿠詩 238 - 죽음 (하이쿠詩 238) 무겁던 인생 잠시 내려놓고서 떠나는 여행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3.
푸른비의 아침인사 #28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어제 휴일은 뜻 있게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한 달에 한 번 다녀오는 노인복지시설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1, 2층으로 된 시설로 치매, 노인성질환자분들과 장애노인 등 불우한 어른들을 수용해 돌봐주는 작은 복지 시설입니다. 제가 그곳을 처음 찾게 된 지가 어제로 .. 2006. 7. 3.
하이쿠詩 237 - 파도 (하이쿠詩 237) 너만을 위해 몸부림 쳐 보이는 내 하얀 속내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2.
푸른비의 아침인사 #27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어제 토요일 즐겁게들 보내셨는지요? 저도 모처럼 늦잠을 자고 거실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늦은 오후 세차게 내리는 빗속을 뚫고 경춘 국도를 달리다 들어왔습니다. 평소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한 경춘 국도는 언제 가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지요. 어제와 같은 주말.. 2006. 7. 2.
하이쿠詩 236 - 새벽 (하이쿠詩 236) 수줍은 달이 아침에게 안기려 옷 벗는 시간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1.
푸른비의 아침인사 #26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여러분들은 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기서 말하는 꿈은 우리가 잠을 잘 동안 꾸는 꿈을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매일 자면서 꿈을 꾼다고 합니다. 하지만 깨어남과 동시에 잊게 되어 기억을 못한다고 하고요. 그러나 특별한? 꿈들은 오랜 세월동안 잊혀 지.. 2006. 7. 1.
하이쿠詩 235 - 거미줄 (하이쿠詩 235) 널 붙잡고 파 가슴에 숨겨놓은 사랑 투명 줄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6. 30.
푸른비의 아침인사 #25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오늘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매일 올리는 나의 아침인사를 하루도 빠진 없이 읽는 분들이 계실까? 그렇다면 그 분들은 살아가며 무언가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아낌없이 쏟아 부을 수 있는 분들인가?” 하는 조금은 엉뚱한 말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이 그렇게만 .. 2006.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