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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詩 243 - 석양 (하이쿠詩 243) 힘들던 하루 붉은 얼굴로 지는 하늘의 주름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8.
푸른비의 아침인사 #33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오늘도 아니 어제도 무시 잘 보내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기 위한 시간 앞에서 글을 씁니다. 어제는 제 기사 중 ‘고양이 가족 지키는 강아지’에서 보여 진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이제 젖도 뗄 시기이기고 해당 시설에서도 고양이를 분양 한다.. 2006. 7. 8.
푸른비의 아침인사 #32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비는 내리지 않지만 장마철이라 구름이 많이 끼어 그리 덥지 않은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계절이 계절다워야 좋다고는 하나 이렇게 가끔은 예외인 경우도 있나봅니다. 어제는 목요일이라 변함없이 장학리 할머님 댁을 다녀왔습니다. 할머님을 처음 뵌 .. 2006. 7. 7.
하이쿠詩 242 - 무지개 (하이쿠詩 242) 일곱 빛깔로 겨우 제 모습 보인 허상 다리야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7.
하이쿠詩 241 - 거미에게 (하이쿠詩 241) 창가에 줄 좀 걷어주게. 내님 오는 모습 좀 보게.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6.
푸른비의 아침인사 #31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날마다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조차 할 시간이 없는 그래서 오늘도 왜 사는가에 대한 답도 모른 체 또 살아야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목적으로 오늘을 .. 2006. 7. 6.
가을날씨 장맛비 잠시 멎은 7월 5일 오후 현재시간 3시19분. 하늘은 잿빛이지만 불어오는 바람냄새가 너무나 상쾌하고 깨끗해 마치 가을 어느 날 오후에 서 있는 듯 합니다. 요즘은 디지털카메라의 확산으로 풍경들이야 아쉬운대로 담을 수 있지만 이런 깨뜻한 공기와 바람을 담을 수 있는 그 무엇은 개발되지 않.. 2006. 7. 5.
푸른비의 아침인사 #30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어제 하루는 종일 흐리며 간간히 비가 내리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장마 속 어느 하루의 시간이었는데요. 이런 날 여러분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일들을 하며 지내셨는지 궁금해집니다. 흔히 비가 오는 거리는 한산합니다. 특히 작은 지역 같은 거리는 그 한.. 2006. 7. 5.
하이쿠詩 240 - 인연 (하이쿠詩 240) 어쩔 수 없이 스쳐 만나게 되는 지어진 운명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5.
하이쿠詩 239 - 동행 (하이쿠詩 239) 서로 손잡고 죽음 앞둔 날까지 같이하는 삶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4.
푸른비의 아침인사 #29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올 것이라고 조금 전 일기예보에서 말을 해주었습니다. 내릴 지 안 내릴 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날마다 일기예보는 앞을 내다보며 예보를 해줍니다. 당연히 예상해 보도해 주는 것이라 100% 다 믿는 사람은 없지만 이 일기예보에 상당히 .. 2006. 7. 4.
고양이 가족 지키는 강아지 두 번 째 이야기 지난 6월 6일 처음 기사화사가 되고 스타 아닌 스타가 된 얼록이와 아옹이 가족을 다시 찾았습니다. 강원도 한 노인복지시설에서 키우고 있는 이 강아지와 고양이의 이야기는 강아지가 고양이 어미와 새끼들을 제 집마저 내어주며 아껴주고 산다는 것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 2006. 7. 3.
하이쿠詩 238 - 죽음 (하이쿠詩 238) 무겁던 인생 잠시 내려놓고서 떠나는 여행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3.
푸른비의 아침인사 #28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어제 휴일은 뜻 있게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한 달에 한 번 다녀오는 노인복지시설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1, 2층으로 된 시설로 치매, 노인성질환자분들과 장애노인 등 불우한 어른들을 수용해 돌봐주는 작은 복지 시설입니다. 제가 그곳을 처음 찾게 된 지가 어제로 .. 2006. 7. 3.
하이쿠詩 237 - 파도 (하이쿠詩 237) 너만을 위해 몸부림 쳐 보이는 내 하얀 속내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2.
푸른비의 아침인사 #27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어제 토요일 즐겁게들 보내셨는지요? 저도 모처럼 늦잠을 자고 거실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늦은 오후 세차게 내리는 빗속을 뚫고 경춘 국도를 달리다 들어왔습니다. 평소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한 경춘 국도는 언제 가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지요. 어제와 같은 주말.. 2006. 7. 2.
하이쿠詩 236 - 새벽 (하이쿠詩 236) 수줍은 달이 아침에게 안기려 옷 벗는 시간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7. 1.
푸른비의 아침인사 #26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여러분들은 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기서 말하는 꿈은 우리가 잠을 잘 동안 꾸는 꿈을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매일 자면서 꿈을 꾼다고 합니다. 하지만 깨어남과 동시에 잊게 되어 기억을 못한다고 하고요. 그러나 특별한? 꿈들은 오랜 세월동안 잊혀 지.. 2006. 7. 1.
하이쿠詩 235 - 거미줄 (하이쿠詩 235) 널 붙잡고 파 가슴에 숨겨놓은 사랑 투명 줄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6. 30.
푸른비의 아침인사 #25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오늘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매일 올리는 나의 아침인사를 하루도 빠진 없이 읽는 분들이 계실까? 그렇다면 그 분들은 살아가며 무언가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아낌없이 쏟아 부을 수 있는 분들인가?” 하는 조금은 엉뚱한 말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이 그렇게만 .. 2006. 6. 30.
하이쿠詩 234 - 여름 (하이쿠詩 234) 네 뜨거웠던 넓은 가슴 속에서 태어난 계절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6. 6. 29.
푸른비의 아침인사 #24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저는 오늘 하루가 힘찬 시간들이 될지 비몽사몽 한 시간들이 될 지 알 수 없습니다. 앞서 쓴 기사(24시간단식...)에 이유는 밝혀져 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그렇듯 어제는 생뚱맞은 행동을 해봤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계획을 갖고 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 2006. 6. 29.
24시간 단식 후 먹는 떡볶이 최근 단체급식 식중독 파문으로 인해 많은 학교에서 급식을 중단해 단축수업과 기말고사 연기가 속출되는 사태가 꼬리를 물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학교에서는 급식만 중단하고 정규수업을 단행함으로서 학생들이 집에서 점심을 싸 오거나 학교 주변에서 사먹는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결.. 2006. 6. 28.
하이쿠詩 233 - 장마 끝 안 보이는 실낱 같은 그리움 퍼묻는 날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시로도 변형되어 쓰여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천리안 문단을 통해 개인적으로 하이쿠시 232개 를 비롯 1,000여편의 시를 썼으나 계약이 .. 2006. 6. 28.
푸른비의 아침인사 #23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반복되는 일상들이 어찌 보면 아주 따분할 수도 있으나 또 달리 보면 “이렇게 감사할 때가 없다.” 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이 두 가지 생각의 차이 역시 백짓장 한 장의 차이일 것입니다. 늘 우리가 듣는 교과서 적인 말에 의하면 우리의 이중.. 2006. 6. 28.
늙은 우체부 (노랫말) 늙은 우체부 / 지구인 아드님은 멀리멀리 돈벌이 가고 마나님 혼자 사는 외딴 산골집 몸 성히 잘 있노라 편지 사연을 읽어주고 돌아가는 늙은 우체부 아버지 안 계시고 어머님 하고 단둘이 지내다가 병이 난 아기 그동안 아기 병이 좀 어떻냐고 걱정스레 묻고 가는 늙은 우체부 ** 애들이 쌈을 하면 뜯.. 2006. 6. 28.
"고양이 가족 지키는 강아지" 방영 안내 지난 06월 06일 기사화 했던 "고양이 가족 지키는 강아지" 이야기가 오늘(06.27) 저녁 MBC 화제집중을 통해 방영됩니다. 그간 KBS, SBS, PBS, GTB 에서 취재요청이 들어왔고 벌써 방영이 되었으나 대게 아침방송 또는 지역방송에서 방영한 터라 시청시간이 좋지만은 않았는데 오늘 방송될 프로는 전국방송에 시.. 2006. 6. 27.
푸른비의 아침인사 #22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며칠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네요. 일기예보에 따르면 저 아래 지방엔 제법 비가 왔던 것 같은데 이곳 중부지방은 비가와도 찔끔 내리고 마는 날씨가 대부분입니다. 혹시 오늘은 시원스레 빗줄기가 내려줄는지 기대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24일 이후 그새 축구.. 2006. 6. 27.
푸른비의 아침인사 #21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아침마다 저의 아침인사를 읽어주시는 님을 위해서 저는 새벽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러다 보니 매번 첫 머리에 ‘어제는’ 이라는 과거형 단어를 즐겨 사용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좀 틀리게 써 볼까하고 이렇게 시작을 해봤는데 왠지 낯선 느낌마저 들고 .. 2006. 6. 26.
푸른비의 아침인사 #20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장마기간이긴 한데 요즘 너무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모처럼 자전거를 타 보았지요. 하도 걷질 않아 다리도 더 약해지고 볼록해 지는 아랫배도 부담스러워 겨우내 미루던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해볼까 하고 어제 시도를 해본 것이지요. 10년 전 자전거를.. 2006.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