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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3708

까까와 무지개 열흘 가까이 앓고나니 세상이 좀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여름감기가 이렇게 독할 줄은 몰랐네요. 어릴 적 잔병(감기, 체함 등)치레가 많던 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할 만큼 이 번 감기는 독했습니다. 성인이 되고 이런 감기 걸린 것도 처음인 듯 싶고요. 두통, 기침, 목통증, 발열, 오한, 콧.. 2019. 8. 19.
구형싼타페 (수동?) 후방카메라 간단히 달기 운전자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있으면 편하고, 없으면 약간 아쉬운 편의 장치 중 하나인 후방카메라인데요. 이 구형싼타페에 후방카메라 달기란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왜냐면 안쪽 트렁크를 분해하고 그 안에서 다시 분해 한 뒤 구멍을 뚫고 후방카메.. 2019. 8. 19.
까미? 4백 18원 내놔!!! 며칠 전 올들어 제일 덥다던 날... 어쩔 수 없이 낮에 에어컨을 가동 시켰습니다. 이동식 & 작은 평수 제품이다보니 오래 틀어놔야 겨우 온기가 가실 정도... 이날도 발코니 창틈까지 잘 막아 놓고 가동한 후 몇 십 분 지나...뭔가 이상해 주위를 둘러보니 까미가 안 보이더군요. 혹시나 하고.. 2019. 8. 9.
까까네 휴가?! 작년보단 아직까지 평균 2-3도 낮지만 그래도 한증막 같은 더위는 변함 없습니다. 별도의 여름휴가가 없는 까까네는 주말과 휴일을 휴가 삼아 지내고 있는데 역시 까미뇨니의 알뜰한? 행동 덕에 아빠노미는 즐겁기만 하네요. ㅋㅋ;;; 번외!! . . . . . ..................................... 해변가에서 .. 2019. 8. 5.
(詩) 여름이 해주는 충고 - 여름이 해주는 충고 언젠가부터인지 일상의 모든 것들이 그냥 그렇게 흐지부지 흐르고 있었다. 무엇하나 특별할 것도 그렇다고 애써 외면할 것도 없이 시간이 흐르는 대로, 그 순간을 버티는 대로 그저 그러한 시간들로 지낸 것 같다. 다시 말하면 "뭐 다운 뭐!" 즉, ~답지 않게...지냈다.. 2019. 8. 3.
미쳐 버린 아빠노미~ 따분해 하는 까옹씰 보니 조금은 안쓰러워 잠시 놀아주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짜증을 돋게한 것 같아 미안해 하려 했으나 바로 복수를 하는 까옹씨... 우리는 늘 이렇게 서로를 미쳐버리게 만드는 존재들. 까옹아... 우리도 이젠 사이 좋게 지낼 때가 된 거 아니니? ㅡㅡ;;; . . . . . ........... 2019. 8. 2.
까미란 지지배... 길 잘 가던 길냥이를 꼬드겨? 데려온 지 해수로 벌써 5년 째. 태어난 년도도 몰라 나이도 짐작할 수 없지만 까옹보다는 어려보여 까옹을 할배로 모시고 살게 된 울 까미뇨니... 강제? 꼬드김으로 사무실로 불러들인 당시(2015.11.09)에는 하루도 안 지나 입양글을 올리고 며칠 만에 감사하게도.. 2019. 7. 25.
오백 원에 팔라옹? 사람이나 동물이나...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모양입니다. 사이 좋게 가지고 놀라고 고등어를 한 마리 씩 사줬건만 이노무 깡패냥 까미뇨닌 까옹을 또 못 살게 구네요. 순둥순둥 까옹만 억울합니다. ^^; . . . . .................................... 참 멋진 밴드의 멋진 곡입니다. 곡명은 '엘레지' 이 .. 2019. 7. 22.
구형싼타페 순정오디오에 옥스와 블루투스 달기 2000년 대 중반까지 출시된 국내 자동차 오디오에는 대부분 라디오, 테이프, cd 기능만 존재해 요즘 스마트폰 등에서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기능의 사용이 어려웠는데, 그런 옛날 자동차 오디오에 옥스와 블루투스를 달아 요즘 자동차 오디오 부럽지 않게 꾸며 봤습니다. 어쩌면 .. 2019. 7. 19.
까미의 턴테이블 목조 침대 두 달 전 구입한 올인원 기능의 턴테이블. 그동안 두 번의 교환을 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까미에게는 그저 목조 침대에 불과한 물건이었나 봅니다. 어디에 놓아 두던 바로 올라가 취침...해주시는 행태를 보이니 말입니다. 책상 위에 있다가 책상 밑으로 다시 자리를 옮겼더니 더 .. 2019. 7. 19.
(詩) 여름바람에 분실했던 깨달음 - 여름바람에 분실했던 깨달음 이른 아침 햇살만큼이나 맑은 얼굴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그날의 반半은 행복일지도 몰라. 아침에 눈을 떠 내 옆에 있는 사람이던 출근길 우연히 마주친 사람이던 햇살만큼이나 맑은 얼굴이면 그 얼굴 마주한 것만으로도 그날의 반半은 행복일지도 몰라. 하.. 2019. 7. 15.
까까 입양을...? 작년에 비하면 아직까진 그렇게 덥지 않아서 다행이고 때문에 밤에는 이불을 꺼내놔 까까 침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처럼 잦지는 않지만 요즘도 까옹이 일보고 그냥 나오면 뒤처리는 깔끔냥 까미의 몫... 그런 까미를 보면 가끔은 짠~~하기도 하네요..ㅋ; 그리고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 2019. 7. 12.
까미의 고등어 사냥~ 더위에 지치고 의욕 잃은 까까를 위해 거금 들여 고등어 선물을 해줬습니다. 허나 이 삼 일 가지고 노는 것 같더니 점점 시큰둥 해지나 봅니다. 고등어를 해부해 마타타비(개다래) 또는 캣닢(개박하) 가루로 염장질을 한 뒤 다시 줘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왜 고양이는 개박하와 개다래.... 2019. 7. 8.
그 후론 까미를... 보조? 스크래처가 닳고 닳아 이젠 바닥이 보일 정도가 되어 교체를 해줘야겠다 마음 먹고 있었는데 며칠 전 까미뇨니가 몇 달 전 소파 아래 짱? 박아 둔 조금 덜 닳은 스크래처를 꺼내다 아빠노미에게 딱 걸렸습니다. 앞면은 나름 닳아 있는데 돌려보니 뒷면은 의외로 양호한 상태더군요. .. 2019. 7. 1.
(詩) 빛에 허를 찔리다 - 빛에 허虛를 찔리다. 푸른 하늘과 푸른바다는 한통속이어서 어둠의 음침함과 거기서 오는 공포 모를 줄 알았더니 구름 한 점마저 집어삼킨 하늘과 그 하늘 오롯이 품은 바다를 보니 어둠 버금가는 검은 빛을 품고 있었네. 2019. 6. 26.
ION Superior LP 리얼 사용기 엔티~크한 제품들이 대세인 요즘 음악 듣는 방식에서도 LP가 다시 사랑 받으면서 관련 제품들까지 업그레이드돼 판매가 되고 있더군요. 기존 사용하던 오디오 관련 장치(앰프(라디오내장), 카세트 데크, CD, 턴테이블)들이 너무 부담스러워(전기소비&부피 등)져 몇 년 간 방치하다가 지난 .. 2019. 6. 14.
만사태평 까까...2 주말이고 나팔이고 매일매일 주말 같은 날을 보내고 있는 까까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넘들이죠. 가끔은 제가 까까의 아들이고픈 생각마저 들정도로~~ ㅋ; . . . . .................................. "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디제이~~ " 란 곡을 아십니까? 그 곡의 원곡일수도...ㅋㅋ; ( Don.. 2019. 6. 10.
살생은 하지 말거라... 어느새 여름이 주위에 자리를 틀고 앉나 봅니다. 까까들이 점점 찬바닥을 찾아 엎드리는 횟수가 늘고 있는 걸보니... 머리 좋은까미는 뒷간 지붕이 차갑다는 걸 알아채고 벌써 올라가 있습니다. 어젯밤, 갑자기 까까가 한 곳을 응시하며 있길래 가서 보니 어디서 날아 들어 왔는지 새끼손.. 2019. 6. 7.
따분한 까미~ 다람쥐챗바퀴 도는 집구석에서 까까는 늘 따분합니다. 그래도 불평 한마디 없이 조용히 잘 지내주는 걸 보면 기특하기만 하네요. 까옹은 그저 욕실 들어가 물만 틀어주면 만고땡~이고 까미는 스크래처 소파에서 온몸에 좀이 쑤시면 불쌍한 척 고꾸라져 있다가 아빠노미가 아는 척 안 해.. 2019. 6. 3.
진정한 한 꺼풀~ 지난 한 달 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머리 아파 까까 털 빗겨주는 걸 게을리 하다가 열흘 만에 빗겨줬더니 까옹... 말 그대로 한~거풀 벗겨지더군요. ㅋ; 그에 비해 까미는...ㅎㅎ; 다행히 까옹은 빗질 받는 걸 너무 좋아해 어쩔 땐 늦게 빗질 해주는 것이 미안한 정도랍니다~ . . . . . ................ 2019. 5. 31.
까까의 따로 또 같이... 까옹과 까미의 나이 차이는 알 수 없지만 까옹이 네 살 때 자기보다 젊디 젊은? 까미를 만나 일곱 살이 된 지금껏 잘 지내주고 있어 둘다 기특할 뿐입니다. 물론 2년 가까운 세월을 까미는 군대 아닌 군대(발코니)에서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지냈지만 그때의 서먹함 때문인지 아직까지는 .. 2019. 5. 27.
허당 까미장군!! 카리스마에 깡다구를 장착한 까미장군. 그래도 가끔은 여시냥이 울음으로 부성애를 자극하지만 본래의 모습은 허당에 말 안 듣는 성격을 겸비한 듯합니다. 하지만 어쩌겠는지요. 그냥 모시고 살아야지~ . . . . . ................................. 불금... 촛불 켜고 조용히 보내는 것도 나름 운치 .. 2019. 5. 17.
요리의 완성은 그릇?! 지난 주에도 분에 넘칠 선물들을 받았습니다. 짱아네 명작 그릇 + 익명을 요구하신 님의 밑반찬 + 블로그 지인님의 볶음밥 세트 익명을 요구하신 분은 밝히고 싶어도 밝힐 수가 없어 그냥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요즘 택배는 보내는 사람 주소와 이름 없이도 받아주나 봅니.. 2019. 5. 15.
까까 잡화(雜話) 까까는 오늘도 자유를 만끽하며 지냈습니다. 그 냥이들 자유 뒤에는 아빠노미의 수고가 있겠고요. ㅡㅡ;;; 까옹 물 마시게 하는 방법은 완전 실패작입니다. 최소 하루에 두 세 번 욕조에서 물을 마시게 해줘야 합니다. 안 그럼 밥도 안 먹습니다. 제가 의자에서 일어나면 지가 먼저 웅~~~(?) .. 2019. 5. 13.
까까의 빗질 결과 털갈이 철이라 그런지 최근들어 까까도 털빠짐이 더해졌습니다. 까옹은 털빠짐이 잦아 늘 그런가 싶은데 까미도 덩달아 털빠짐이 보이니 털갈이 철이란 게 실감나네요. 그래도 까미는 까옹에 비하면 거의 안 빠지는 측에 속하기도 하죠. 아래 사진이 동일한 조건의 까까 빗질 결과입니다... 2019. 5. 10.
(詩) 절대적 침묵 #01 - 절대적 침묵 #01 계절의 변화는 소리 없이 오고 가는 절대적 침묵을 소유한 자연이치다. 하지만 계절마다에는 수없이 많은 소리와 풍경이 있어 그로인해 그 계절만의 색이 도드라져 보인다. 그렇게 한 계절은 요란한 소리와 풍경을 담고 있지만 계절과 계절 사이 그 짧은 간절기에는 요.. 2019. 5. 8.
까까의 벌러덩 타임 #02 이제 서서히 기온이 올라가는 계절만 남았는데 벌써부터 벌러덩 타임만 즐기는 까까!! 한 여름엔 어쩔려고 저러는지 참 걱정스럽습니다. ㅡㅡ;; 추우면 추워서 따뜻한 곳을 찾아 벌러덩... 더우면 지쳐서 시원한 곳을 찾아 벌러덩... . . . . . . . ................................................... [ 동영.. 2019. 5. 7.
까까의 벌러덩 타임 먹고, 자고, 놀고, 싸고... 단순해 보이지만 까까에겐 중요한 일상입니다. 그중 자고에 속하는 벌러덩~ 타임 또한 까까에겐 작은 일상이 됐지요. 단타로 쌈질할 때가 볼만한데 말 그대로 짧은 시간에 쌈질하는 거라 촬영하기가 쉽지 않네요~ 촬영하려고 폰 잡는 순간 쌈질은 종료..... ㅡㅡ;;.. 2019. 5. 3.
옛생각이 나느냐? 며칠 전 까옹씨가 캣타워에서 휴식을 취하던 날 해가 저물어도 안 들어 오고 있어서 거실문도 못 닫고 바들바들 떨고 있었는데 까미장군이 문을 닫으라 명령하셔서 닫았습니다. 괜실히 캣타워에서 멍 때리다 발코니에 갇힌 까옹씨.. ㅎㅎㅎ; 잠시후 문을 열어줬다니 특유의 벌러덩 자세.. 2019. 5. 1.
캣타워 휴식 타임 날이 풀리니 까옹씨가 오랜만에 캣타워에 올라가 휴식을 취하더군요 . 거실 안 스크래처에 거만하게 누워? 있던 까미 캣타워 위에 올라 앉은 까옹할배에게 또 깐죽대듯 표정이 변합니다. ㅋㅋ; 까미와 까옹... 정말 조용하고 착한 듯 하면서도 엉뚱발랄한데가 있어 재밌습니다~ . . . . . ...... 2019. 4. 29.